다만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유실 등 직접적인 피해는 없고, 현재까지 작황은 평년 수준으로 양호하지만 이달 들어 잦은 강우가 이어지고 있다.
정 장관은 "생육이 좋은 무·배추도 강우 후 고온이 되면 무름병 등 병해가 일시에 확산돼 작황이 나빠질 수 있다"며 "병해 방제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배추·무 작황...
평년을 훨씬 웃도는 누적 강수량으로 지반이 심각하게 무른 데다가 추가 강우까지 예보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신속하게 징후를 발견해 보강공사를 서둘러야 하고, 대피 관련 지방자치단체 권한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6월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421mm로, 평년(231mm)을 훨씬 웃돌았다....
NYT “올해 사상자, 예년보다 많아…시골 지역 강우 집중도 원인 중 하나”블룸버그 “한국 매년 여름 폭풍우ㆍ폭우로 고통”알자지라 “오송 지하차도, 너무 빨리 물이 차”
주요 외신들이 한국의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타전했다. 특히 외신들은 오송 지하차도 피해 상황과 수색작업 현황, 사고 원인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6일(현지시간)...
이어 그는 “지속된 강우 상황에서 비탈면, 터널 지역 등 취약한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현장복구 이후에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정화되기까지 서행운행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지연시간 등 안내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새벽 강우가 다소 약해지고 호우주의보로 하향됨에 따라 비상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누적 강수량은 118.7㎜다. 오산 170㎜, 광명 159.5㎜, 시흥 157.5㎜, 안양 150.5㎜ 등 많은 비가 내렸다.
인천지역도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소방당국에 비...
안전율은 힌남노 수준 강우 실적을 고려해 105% 수준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장마, 폭우 시즌을 대비해 매년 상시화된 대비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배수로 및 배수구 전면 점검, 배수로 및 배수구 신ㆍ준설 및 확관 △침수 위험 개소 수중 펌프, 오수 펌프, 잠수 펌프 점검 및 설치 △저지대 공장 진입로 레벨 상향 및 경사도 사전 점검 조치 △빗물...
김동연 경기지사는 31개 시ㆍ군에 긴급 공문을 보내 "강한 강우가 시작되기 전에 인명피해 우려 지역·붕괴 우려 지역·침수 우려 도로 등을 사전점검하고 하천 변 산책로 출입 통제, 저지대 반지하주택 및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 점검 및 조치 등 선제적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기상청은 지역별로 이날 60~120mm, 14일 80~150mm 등 많은 비가...
한 장관은 "최근 기상 상황이 급변하는 경우가 잦아, 현재 강우강도가 낮다고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 된다. 강우가 그쳤을 때 더 긴장하자"라며 "과잉 대응이라 느껴질 정도로 호우 특보 발령 전이라도 하천 출입 통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미연에 인명사고를 방지해달라"고 말했다.
추풍령을 오랜 기간 측정해 변동되는 온도나 강우를 추풍령 진동으로 명명하고 장기 기상예보에 사용한다면 기상학자들은 펄쩍 뛰겠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엘니뇨도 도긴개긴이다.
장기 기상예보에 사용되기 위해서는 기상의 종속인자가 아니라 기상의 독립인자를 파악해야 한다. 기상의 종속인자는 특정지역의 기상현상인데 엘니뇨나 북극한파가 여기에 속한다....
이와 함께 이미 수문을 열고 홍수조절 중인 남강댐과 영주댐의 경우 현재 각 초당 200톤의 방류량을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20개 다목적댐은 339㎜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총 54.4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과거 정체전선의 이동을 살피면서 강우 지역과 시간을 예측했다면, 최근엔 기후 변화로 ‘변수’가 많아졌습니다. 장마 기간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구름대 이동은 더욱 빨라졌고, 덥고 습한 남풍이 유입되는 등 기상 예측 요인이 더 복잡해졌죠. 이에 기상청이 예고한 ‘가끔 비’는 ‘기습 폭우’로 나타나는가 하면, 맑은 하늘이 이어져 장화를 챙겨 신고 나온...
환경부 관계자는 "사유지에 보관 중인 야적 퇴비에 대해서 비가 내릴 때 녹조를 일으키는 비점오염물질이 유출되지 않도록 퇴비 소유주와 축산농가에 퇴비 덮개 1577개를 제공했다"라며 "강우 예보가 있으면 덮개 설치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정 보관을 위한 예방 활동 및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드론에서 나오는 소음을 평가하는 이동형 소음평가, 강우·강설·결빙에 대한 내환경성 시험인 복합환경시험, 바람환경 모사장치를 활용한 비행조종안정성시험 등 해당 인프라에서 제공하는 드론의 성능·안전성 시험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현재 수행 중인 안티 드론 장치(탐지 등) 성능평가 표준화 연구와 공공혁신조달 연계 무인이동체 및 소프트웨어...
자치단체가 유수시설의 재해방지 기능을 유지·개선하고 집중강우에 대비한 안전확보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유수지관리계획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재해방지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건축물 건축 이전의 유수용량을 유지하고 재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재해예방시설을 충분히 설치토록 했다.
국토부는 규제심판부의 권고를 수용해 관련 법령을...
또 돌발강우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근무태세를 당부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보라매 공원도 찾아 이번 여름철 공원 내 호수(옥만호)를 활용한 빗물 저류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호수의 물을 집중호우가 예보되면 미리 빼서 수위를 낮추고, 강우 시 빗물을 저류토록 하는 계획으로, 옥만호의 최대 저류 계획량은 5320톤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에...
신안군에서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5월에 잦은 강우로 생산량이 일부 감소했으나 6월부터는 기상 여건이 양호해 예년 수준으로 회복, 7월부터는 본격적인 출하를 예정하고 있다.
농협에서 현재까지는 품질관리를 위해 간수가 제거된 2021년산, 2022년산 남은 재고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문 폭주와 물류사의 사정으로 7월까지...
기상청은 15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개최하고 “우리나라는 15일 밤 9시까지 소나기 구름대의 영향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수량과 강우 강도 또한 상당히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와 경상권에 5~60㎜ 정도다.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중·북부, 충청 내륙과 호남, 제주도 산지 등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훈련은 침수 예‧경보 발령에 따른 동행파트너의 반지하 재해약자 대피, 침수취약도로(강남역사거리) 사전 통제, 하천침수 위험으로 인한 안양천 통제 및 둔치주차장 차량 견인, 강우로 인한 청계천 출입통제 및 고립시민 구조로 구성된다.
이번 훈련에는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시설공단 등 총 14개 기관에서 110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은...
특히 5월부터 일정 기준 이상 강우와 수심 측정시 시민들에게 사전 침수를 경고하는 ‘침수 예·경보제’를 시행한다. 또 반지하주택 침수 재해 약자가 사전에 위험 상황을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동행파트너’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기 전에는 수해방지시설을 정비·확충하고, 반지하주택 등 침수 재해 약자 거주지역의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힘쓴다. 대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