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며 "솔직히 최효종씨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전하고 싶다"라며 "며칠 전 그런 뜻을 알렸고 고소 취하하겠다는 말도 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인의 풍모를 갖춘 최효종씨는 '아무렇지도 않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의원은 지난 17일 서울남부지검에 최효종을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모욕죄로 고소했다.
이건 뭐 연예대상 공로상까지 받으면 거의 ‘그랜드슬램’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강 의원은 “최효종은 내게 짜장면이라도 사야 할 것”이라며 “시청후기 2편은 ‘강용석이 최효종을 고소한 이유’인데 곧 올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17일 개그맨 최효종의 풍자개그가 국회의원을 집단 모욕했다는 이유로 서울남부지검에 형사 고발했다.
특히 최효종은 정신없이 짜장면을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누리꾼들은 “인증샷 왠지 굉장히 훈훈하다”, “김미화 최효종 짜장면 참 맛있게 먹는다”, “김미화, 따뜻한 선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TV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에서 풍자 개그를 선보인 최효종은 국회의원에 대한 집단모욕죄로 무소속 강용석의원으로부터 고소 당했다.
말로만 하면 돼요” “약점을 개처럼 물고 늘어진다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어요”라는 최효종의 발언도 형법상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형법 제311조에서는 모욕죄에 해당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용석의원, 가지가지한다” “전 국민을 안티로 만들게 할 셈? ” “리얼...
성희롱 발언으로 한나라당에서 제명당한 무소속 강용석국회의원이 교과서에 수록된 안철수 서울대 교수 관련 내용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지난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교육과학기술부 및 한국검정교과서협회로부터 초·중·고 검정교과서 내에 안철수 교수 수록 관련 자료를 확보해 검토한 결과 모두 11권 안철수 교수에 대한 내용이...
김 원내대변인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전해졌다. 무소속 강용석의원의 지역구로 여야 가리지 않고 출마자들이 대거 넘쳐 힘든 여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손학규 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정세균·박상천 전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손학규 상임위원장을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 이수호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등 박 후보 선거대책위원장단은 이날 안국동 캠프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이 대표를 포함한 모든 국회의원들이 총동원돼 흑색선전과 막말정치로 박 후보를 공격하고 있다”며 “이는 전형적인 구태정치”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MB정권과 한나라당이 흙탕물을 던지며 악랄한...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1일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의원을 변호하다 여론의 거센 비판에 직면한 것과 관련해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는 아니었다”며 “제게 돌을 던진다면 기꺼이 그 돌을 맞겠다”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죗값을 치렀다. 아니, 치르고 있다. 이제 그만 용서하자’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
앞서 31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금융안정 및 금융기관 공동조사권 강화를 골자로 하는 한은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정기국회 회기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다. 31일 강용석의원 제명안 부결 처럼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할지 서민경제를 보다 듬는 ‘민생국회’가 될지 99일 남았다.
한편 국회 윤리특위는 또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여대생 성희롱 발언 파문을 빚은 강용석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윤리특위에서 강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이 내려지고, 징계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강 의원은 헌정사상 윤리문제로 제명되는 첫 국회의원이 된다.
한나라당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의원을 제명 처리했다.
한나라당은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의총에서 재적의원(172명) 3분의 2 이상인 136명이 참석,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당 윤리위원회가 의결한 제명안을 의결, 강 의원을 출당시켰다.
강 의원은 지난 7월16일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했던 대학생들과의...
관련해 전의원은 "이런 일로 이슈의 중심에 서고 싶지 않다"며 곤혹스러움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에 대해서 "얼굴은 예쁘지만 키가 작아 볼품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추가로 알려지면서 강 의원 발언에 대한 파문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21일 오후 국회 윤리위원회에 강용석의원 징계요구안을...
한나라당 강용석의원은 "발전자회사 재통합과 관련해 양측의 입장이 나름대로 일리가 있다"면서 "종합적 결론이 조속히 이뤄져야 하며 관계부처 분석 내용에 대한 합의를 이루고국민경제 중심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쌍수 한전 사장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면서 "다만 경제적 논리로...
한편 국감 질의가 시작되기 전 자료 제출 문제로도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특히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은 "국회에서 자료를 요청했는데 자료를 가져온 지경부 사무관이 의원실 직원에게 '국회에서 국감을 하는데 X먹으라고 자료를 요청했는데 X먹어 드려야죠'라고 했다더라"면서 기강해이를 질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