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가 지난 29~30일 ‘핸백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전국 주요 격전지 10곳(서울 종로, 중구, 은평을, 영등포을, 강남을, 동대문을, 충북 청주 상당, 세종시, 부산 사상, 북·강서을)의 여론조사 결과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부동층은 평균 11.13%에 불과했다. 선거 초반 부동층이 20% 이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부산 북·강서을에서 열세를 보였던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는 47.4%의 지지를 얻어 민주당 문성근(42.0%) 후보를 역전했다.
옆 지역구인 사상에서도 민주당 문재인 후보 51.1%,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 41.1%로 두 배 가까이 차이를 보였던 양 후보 간 격차가 상당 부분 좁혀졌다.
특히 적극 투표층에서는 새누리당의 지지도가 더욱 상승해 종로의 경우 홍 후보가 정...
◇부산 북구 강서을 = 검사 출신 새누리당 김도읍 후보와 배우 출신 친노 인사인 민주통합당 문성근 후보가 맞붙는 이곳에서 김 후보는 47.4%, 문 후보는 42.0%로, 김 후보가 5.4% 포인트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남성(48.0% > 42.6%)과 여성(46.8% > 41.5%)에게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 김 후보는 40대(45.1% > 44.3%), 50대(58.5% > 29.0%), 60대 이상 (61.8...
김 후보는 이 같은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토박이론’을 설파 중이다. 강서 출신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이곳에서 졸업한 그는 “부산 강서구 낙동강변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며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잘 알고 지역민과 아픔을 함께 하며, 사랑과 관심을 깊이 가지고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지역 출신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현재 민주당은 부산 사상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문재인 후보와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 후보가 각각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와 김도읍 후보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PK(부산·경남)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부터 당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민주당은 최근 ‘3000만원 선거 뽀개기’거짓말 논란이 불거진 손 후보와 논문...
이날 공천결과에 승복해 ‘백의종군’을 선언하며 연쇄 탈당을 막은 김무성 새누리당 전 원내대표도 만났다.
이날 첫 공식일정은 북구 강서을 지역구를 방문해 ‘노풍’으로 상징되는 문성근 민주통합당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김도읍 후보의 지원이다. 이 자리에는 김도읍 후보 등 부산 지역 새누리당 후보들과 ‘백의종군’을 상징하는 흰색 옷을 입은 김...
박 위원장은 이날 첫 공식일정으로 부산 북구 강서을에 출마한 김도읍 후보 지원에 나섰다. 강서을은 김 후보가 ‘노풍’으로 상징되는 문성근 민주통합당 후보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지역이다.
박 위원장은 검은색 코트를 입고 북구 화명동 상가에 도착해 김무성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도읍(북·강서을), 박민식(북구), 서용교(남구을) 후보를 만났다. 특히 공천...
이 자리엔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문성근(북.강서을) 후보가 함께 한다.
또 현 정부 들어 약화한 해양수산 관련 정책과 백지화된 동남권 신공항 문제 등을 비판하며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피고,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는 방침이다.
기자회견 이후 한 대표는 오거돈 전 해수부장관, 박맹언 부경대 총장...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규식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서는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와 유대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이 경선을 하게 됐고, 서울 강서을도 곽태원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김효석 의원, 오훈 강서구청 고문변호사간 3자 경선지역으로 결정됐다.
경기 성남 수정에서는 김태년 전 의원과 정기남 성남시민사회포럼 공동대표, 수원갑에서는...
선진당은 “탁월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행정의 달인’이란 평가를 받아 온 심 대표와 연기군에서 태어나 군민과 고락을 함께한 유 전 군수가 세종권에 후보로 나서면서 ‘세종권 드림팀’이 구성됐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서울 광진을에 김홍준, 부산 북·강서을에 조영환, 충북 청주·흥덕갑에 최현호, 충남 천안갑에 강동복 후보를 각각 공천 확정했다.
공천위는 또 전략지역으로 서울 텃밭인 강남 3구와 종로, 동대문을을 비롯해 민주통합당 문성근 최고위원이 출마하는 부산 북·강서을 등 22곳을 선정했다.
그러나 이 명단은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공천위는 이날 비대위의 최종 의결을 거쳐 명단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비대위와 정 위원장이 이재오 의원 등의 공천 확정을...
부산지역 시민단체장과 오찬을 나눈 뒤에는 영화와 영상 콘텐츠 육성을 위한 관련 업계 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문화 콘텐츠 육성과 4대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문화·예술인들의 복지에 대한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박 위원장은 문 이사장과 문성근 민주당 최고위원이 출마하는 북·강서을과 사상은 방문하지 않기로 했다.
1차 공천자 명단에는 문재인 당 상임고문(부산 사상구), 김영춘 전 최고위원(부산 진갑),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부산 사하갑), 이정환(부산 남구갑), 전재수 전 청와대 제2부속실장(부산 북·강서갑), 김부겸 최고위원(대구 수성갑), 송인배 전 부대변인(경남 양산) 등 단수후보 신청지역이 대거 포함됐다.
복수 후보 신청 지역 중에선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
1차 공천자 명단에는 문재인 당 상임고문(부산 사상구), 김영춘 전 최고위원(부산 진갑), 전재수 전 청와대 제2부속실장(부산 북ㆍ강서갑), 최인호 부산시당위원장(부산 사하갑), 김부겸 최고위원(대구 수성갑), 송인배 전 부대변인(경남 양산) 등 단수후보 신청지역이 대거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 후보 신청 지역 중에서는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
나가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단절하겠단 건지 말이 없다”며 부산 방문이 예정된 박 위원장에 대한 선제공격을 날렸다.
이번 총선에서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하는 문 최고위원은 “박 위원장은 부산 방문에 앞서 공약을 뒤집은 동남권 신공항 무산, 저축은행 사태, 장물로 표현되는 정수장학회와 부산일보 사회 환원에 대한 사과와 실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강서을 역시 ‘야권 박빙 우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전남 장흥·강진·영암이 지역구인 3선의 유선호 의원은 지역구를 낙점하진 않은 채 수도권 출마선언만 해둔 상태다. 그는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라는 시대의 과제 달성을 위해 본인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고자 한다”고 했지만 공천을 받기 위해 ‘배수진’을 친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다.
호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