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세번째 부산방문…PK지역 당력 집중’

입력 2012-03-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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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28일 또 다시 부산을 방문했다. 벌써 세번째 방문이다. 한 대표의 부산행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방문 다음 날 이뤄지는 것이라 그 배경에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현재 민주당은 부산 사상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 문재인 후보와 북·강서을에 출마한 문성근 후보가 각각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와 김도읍 후보를 상대로 선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PK(부산·경남)진출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공식 선거운동 시작 전 부터 당력을 집중해 왔다.

특히 민주당은 최근 ‘3000만원 선거 뽀개기’거짓말 논란이 불거진 손 후보와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문대성 새누리당 후보를 견제할 절호의 찬스로 보고 있다.

한 대표는 이번 방문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와 ‘부산지역 민주당-통합진보당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데 이어 경남도당 및 울산 공동선대위 발족식에도 함께 참석한다.

또 정수장학회가 대주주로 있는 부산일보를 방문해 노조 간담회도 진행한다. 정수장학회는 박 위원장이 지난 2005년 이사장으로 몸 담았던 단체여서 이번 방문이 박 위원장을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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