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P플랜의 첫 관문인 마힌드라 보유지분에 대한 감자가 승인됐다.
11일 쌍용차는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마힌드라의 쌍용차 보유지분 감자 승인에 대한 공식문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도중앙은행은 자국 기업(마힌드라)이 외국에 투자한 지분을 매각할 때 25% 이상 감자를 불허해 왔다. 다만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감자는 예외적으로...
이는 회사가 지난달 4일 공시한 타법인 주식 및 출자 증권 취득 결정 공시 중 출자 금액의 50% 이상을 변경했다는 사유에서다.
이에 센트럴인사이트는 자본잠식 우려 해소, 재무건전성 해소를 통해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센트럴인사이트는 결손금 보전을 위한 감자 작업을 완료하고 자본금을 434억 원 규모에서 43억 원 규모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보통주 614만2120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7일이다.
이외에도 케이씨에스와 케이씨티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반면, 같은 날 이화전기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이화전기는 액면가 200원인 보통주 10주를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 병합해 감자한다고 공시한 바가 있다....
동해(언피해)를 입은 채소류는 품목 구분 없이 ㏊당 240만 원, 감자는 74만 원의 농약대(자연재해로 농작물이 일부 피해를 봤을 때 병충해 방제에 드는 비용)를 지원한다.
피해가 심해 다른 작목 파종이 필요한 경우 무·배추는 ㏊당 586만 원, 토마토·고추는 1840만 원, 딸기는 2264만 원, 감자는 380만 원의 대파대(대체 파종에 드는 비용)를 지원한다. 대파대는 단가...
P플랜에는 감자를 통해 대주주인 마힌드라 지분율을 낮추고 HAAH오토모티브가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대주주(51%)로 올라서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HAAH오토모티브는 투자금액에 상응하는 자금을 산은이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은은 회생계획안이 나오면 미래 사업성 등을 철저히 따져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을...
법정관리로 기존 대주주의 주식 감자나 소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구조조정과 기단 축소로 ‘몸집’이 줄어들면서 인수 비용이 낮아지자 인수 의향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스타항공은 예비입찰과 본입찰을 거쳐 4월께 인수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 뒤 자금 조달 방안 등을 포함한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회생 계획안에는 체불임금과...
웅진씽크빅은 9일 보통주 1주당 7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률은 2.41%이며 배당총액은 약 80억 원 규모다.
웅진씽크빅은 친 주주 정책 기조를 이어갈 계획으로, 배당성향을 50% 수준으로 유지하고 정기배당도 진행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유상감자, 정기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펼친 바 있다.
이수종...
이후 쌍용차는 P플랜 준비에 나섰지만, HAAH 측은 쌍용차의 관련자료 제출이 늦어지자 최종 의사결정을 하지 못하고 지난달 31일 출국했다. 매도자에 이어 매수자도 자리를 뜬 것이다. 산은은 HAAH 측이 한국에 다시 돌아올 지 등에 대한 연락을 받은 건 없다고 했다.
HAAH,산은에 2500억 지원 요구
최초 P플랜에는 마힌드라 보유지분(74.7%)을 감자를 통해 크게 낮추고 HAAH가...
또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기업 경영진이 회사 채무에 연대보증을 한 경우도 많다는 점도 회생 결정을 어렵게 한다.
황 변호사는 상장사가 채무 변제를 100% 이행할 계획을 세우면 지분 감자를 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외부감사 과정에서 우발부채 등 불확실성을 모두 해소해야 감사의견 거절에 따른 주식 거래 정지도 피할 수 있다.
율촌 도산팀은 이를 위해 법원...
금융지주사의 최종 배당 성향은 3월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익공유제 참여 요구 역시 금융권의 뜨거운 감자다. 이익공유제의 물꼬를 튼 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다. 홍 의장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이익을 크게 보고 있는 업종은 이자를 가져가는 금융업”이라며 “임대료만 줄이고 멈출 게 아니라 시업이나 은행권의...
쌍용차가 이에 대해 감자를 진행하면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N오토모티브가 유상증자 방식으로 2억5000만 달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플랜에 돌입하기 위해서는 상거래 채권단인 협력업체의 동의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이를 위해 지난 28일 350여개 협력업체로 구성된 쌍용차협동회 비상대책위원회와 긴급회의를 열고 P플랜 돌입에...
마힌드라가 쌍용차에 투자한 약 7000억 원에 달한다. 만약 P플랜 도입으로 지분 감자가 이뤄지면 HAAN이 출자해 쌍용차의 대주주 지위를 갖는 것도 방안이 언급되고 있다.
한편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가 쌍용차에 허락한 자율 구조조정(ARS) 프로그램은 다음 달 28일까지다. 그동안 자율적인 구조조정 결과물이 없으면 법원은 회생절차(법정관리)를 결정할 수 있다.
또 애초 3월 15일까지인 공매도 금지 조치 연장도 뜨거운 감자다. 여당 의원 대다수는 물론 정 총리까지 나서 연장을 강하게 주장하면서다. 가장 앞장서고 있는 박용진 의원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증권사 연대책임을 묻는 법안을 제시하며 제도개선 전에는 공매도 금지 조치를 ‘무기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이라 은성수...
기업 재무구조와 관련한 금전대여·선급금 지급결정(59.2%, 42건), 주식관련사채 발행(23.3%, 70건), 증자·감자결정(21.8%, 78건) 등의 공시가 증가하고 기업 구조조정 증가에 따른 영업양수도·분할·합병결정(52.3%, 58건)도 큰 폭으로 뛰었다.
국내 주식시장의 급격한 주가 변동에 따른 기업의 자기주식 취득 및 처분 결정 역시 58.3%(217건) 증가했다. 아울러...
해당 도시락은 지난해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도시락 등)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상품으로 채식주의자 고객들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에 의해 재출시가 결정됐다.
지난해 선보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는 채식주의자들이 평소 구하기 어려웠던 채식 관련 상품들을 가까운 편의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출시 후...
아시아나항공의 무상감자 결정에 2대 주주인 금호석유화학이 반발하고 나섰다.
4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의 3대 1 균등 무상감자 결정에 대해 여러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법적 대응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화는 아시아나항공의 주식 약 2459만 주를 갖고 있다. 지분율 11.02%로 2대 주주다.
무상감자란 발행 주식...
아시아나항공은 “현실적으로 기존주주의 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채권은행의 지원만으로는 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점, 그리고 연내 자본잠식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금융계약 및 신용등급 등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불가피하게 이번 감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에이엔피는 지난 7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주식 7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 126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동시에 결정한 바 있다. 전날 감자절차가 완료된 주식이 상장되면서 거래가 재개됐다.
삼아알미늄은 2280원(29.96%) 상승한 9890원을 기록했다. 전날 LG화학은 테슬라 공급을 목표로 원통형 배터리 생산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삼아알미늄은...
금융감독체계 개편 ‘뜨거운 감자’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선 민주당이 금융감독체계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금융위원회 금융산업 정책을 기획재정부로 옮기고 금융감독 기능은 총리실 산하에 금융감독위원회를 둬야 한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금융감독의 가장 큰 문제는 감독과 집행이 분리돼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금융권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