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과 예방적 항체 주사제 활용을 확대하고, 치료제를 적극 투여하고, 감염 취약시설을 보호하고, 격리·검역·검사체계를 유지하고, 거리두기는 자율에 맡기는 게 핵심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반장은 “표적방역이라는 부분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고, 우리가 기존에 추진해왔던 방역정책의 방향과 다르지 않다”며 “고위험군 같은 인구집단의 특성에 따라...
유바이오로직스는 2일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신약개발사업단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돼 약 18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과제는 코로나19 백신인 ‘유코백-19(EuCorVac-19)’의 필리핀 비교임상 3상과 현지 허가등록을 마일스톤으로 한다. 연구기간은 1년으로 총 연구비...
코로나19 치료제 백신 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코로나19 백신 임상지원 사업’에 선정돼 임상 1/2상에 대해 약 90억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회사는 6월 말부터 아프리카 현지 등록을 목표로 유코백-19의 임상 3상을 별도로 진행 중이다. 이번 정부지원 확정을 통해 필리핀에서도 성인 4000명 대상 임상 3상을 진행한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엔데믹에 대비해...
지난달 28일 질병청이 주최한 ‘코로나19 전문가 초청설명회’에서 김남중 서울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과학적 방역이라 함은 현 상황에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다 모아서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한다. 이런 것이 목표이다. 현재 방역 목표는 중환자 수 최소화, 사망자 수 최소화”라며 “변이의 특성, 백신과 치료제를 갖고 있는 점 등 모두 고려해서...
회의에서는 먹는 치료제 도입과 항체주사제 투약, 감염 취약시설의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구매를 진행 중인 코로나19 먹는치료제 94만2000명분에 대한 계약을 다음 달 첫째 주 완료하고, 치료제 공급 약국도 2000개소 확대한다.
또 예방백신을 맞아도 항체형성이 잘되지 않거나 백신을 맞기 어려운 중증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하는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는...
특히 격리의무는 유지하면서도 격리지원금, 재택치료비, 유급휴가비를 축소한 것은 숨은 감염자를 유발해 유행을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신 의원은 “세제혜택으로 부자세금은 깎아주고, 감염병에 의한 격리생활로 고통이 가중된 서민 지원금은 축소했다. 해도 너무한다”며 지원금 축소 전면 재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 정부의 백신 피해보상...
그동안 물가 안정, 서민금융, 거주안정 등을 논의했다면 이번에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은 물론 이를 위한 규제 개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 내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바이오헬스 분야는 국민 건강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고소득...
이 차관은 먼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바이오헬스 투자를 보다 확대해나가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기업의 임상시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백신·바이오 기업들은 2026년까지 13조 원 규모의 설비·공장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백신·바이오 분야에 저금리 중소 정책자금을...
중증환자 병상과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각각 16.4%, 25.1%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27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예상보다 가파른 확산세에 정부는 확진자 30만 명 발생에 대비해 추가대책을 마련했다.
이기일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6500여 개에서 이달 중 1만 개로 확대 지정하겠다”며...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 병상 배정 효율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인정, 해외입국자에 대한 유전자증폭(PCR) 검사, 호흡기환자진료센터 및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 확진자 급증 시 생활치료센터 운영, 예비병상 확보, 특수치료병상 확보, 의료인력 확충 등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방역당국은 전 정부와 현 정부의 방역정책을 ‘정치방역’과...
APRG64는 동물실험을 통해 코로나19 백신(항원) 접종 이후 투약하면 항원 제시세포의 활성을 통해 항체 형성 및 면역세포를 증가시켜 바이러스 치료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한 바 있다.
에이피알지는 2020년 7월 설립됐으며,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센터장 강세찬 교수)와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치료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단, 상대적으로 고가인 먹는 치료제 등에 대해선 기존대로 본인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현장 납부가 불가한 비대면 진료 시에는 의료기관과 환자가 협의해 계좌이체, 애플리케이션(앱, 굿닥 등), 선입금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본인부담금을 지불할 수 있다.
중수본은 “이번 코로나19 재정지원 개편방안은 재유행에 대비해 지속 가능한 감염병 대응을 위한...
다만 원숭이두창은 증상이 가벼운 경우가 많아 전용 치료제를 쓰지 않아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1호 환자도 증상에 대응하는 대증요법으로 치료됐습니다.
백신은 밀접접촉자에 대해 14일 이내에 접종할 경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감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 백신을 맞아 질병 확산을 막는 ‘포위접종’ 방식으로 접종합니다....
현재 강세를 보이는 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관련 주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여겨볼 점이다. 의료주의 강세가 감염병보다 경기 순환에 의해 좌우된다는 분석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제약회사인 화이자와 바이오엔텍, 모더나, 노바백스 등은 오히려 지난해 초대형 상승세를 누린 뒤 올해 들어...
원스톱 진료기관은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 진단검사와 치료, 치료제 처방이 모두 가능한 기관이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현재 병상을 마련하고 있고, 의료체계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일일 확진자) 15만 내외는 대응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아울러 “지난 29일 국산 1호 백신이 품목 허가를 받았다”며 “이로써 안정적 백신 공급이 보다 가능해지고, 감염병 대응 역량은 한 단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우리의 우수한 바이오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의 투자, 정부의 지원,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스트라제네카사가 개발한 코로나19 예방목적 항체치료제 ‘이부실드주’(성분명 틱사게비맙·실가비맙) 2만 회분을 30일 긴급사용승인했다.
식약처는 백신을 접종해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심각한 면역 저하 환자에 대한 예방 필요성과 안전성·효과성·품질 검토 결과,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중보건 위기대응...
09% 오른 11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식약처는 최종 점검위원회를 열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한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식약처는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모두 보유한 나라가 됐다”며 “미래 감염병 유행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0년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심사 경험이 풍부한 심사자로 구성된 허가전담심사팀을 꾸리고, 비임상․임상․품질 단계별 맞춤형 상담과 사전검토를 실시했다. 3상 임상시험은 면역원성 비교임상시험 방식을 도입했으며, 이 방식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규제기관 간 논의를 이끌어 지난 3월 발간된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