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경찰은 현장감식과 CCTV 등을 통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한 뒤 추적을 벌였으며 27일 오전 11시15분께 부산진구의 한 모텔에 숨어 있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연인 사이였던 B씨가 자신을 전 남자친구와 비교하는 등 무시하는 발언을 해 다투던 중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에 대한 조사를...
어선 3척 인양 작업이 끝나면 14일부터 화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감식을 진행한다.
화재 어선은 사고 당시 고열로 선체가 녹아내린 상태다. 감식은 선체를 절단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해경은 처음 불이 난 A호를 중심으로 감식한다.
한편 화재 당시 실종된 A호 기관사 1명과 외국인 선원 1명은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실종 인원 2명이 사고 당시...
경찰은 전날 바다에서 인양한 이 가족의 차량에 대해서도 국과수 정밀 감식을 통해 추락 사고나 기계 결함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조양 가족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승용차로 완도군 신지면 한 펜션을 빠져나갔다가 6분 뒤 3㎞ 떨어진 송곡항 인근 방파제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후 행방이 묘연했다.
이후 순차적으로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조양 가족은...
경찰은 트렁크에 남아있던 여행용 가방과 손가방 등 일부 유류품을 회수해 정확한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이 가방엔 옷가지와 목 베개 등 일상적인 물품만 들어있었다고 한다. 손가방은 ‘제주공항면세점’이라고 쓰여 있었지만, 이번 실종과 연관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수중에서 차 문을 열면 탑승자의 소지품 등 내부 증거물이 유실될 우려가 있는 만큼...
A 씨 등은 당초 범행을 부인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 결과 피해자 체내에서 자신의 DNA가 발견되는 등 관련 증거들이 드러나자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어플을 통해 건전 마사지를 예약했는데 친구와 성폭행을 당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알려져 공분을 샀다. 해당 글에 따르면 C 씨는 ‘건전’...
10일 오전 11시경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은 합동 정밀감식을 시행했다.
화재가 일어난 건물 1층은 깨진 유리들이, 2층 계단 양쪽에는 검은 재와 함께 유리 조각들이 흩어져 있었다고.
2층 사무실 구역은 천장이 군데군데 뚫려있고, 벽면은 검게 그을려있다. 화재가 시작된 2층 203호를 비롯해 인접한 사무실과 복도들이 모두 불에 타고...
경찰은 자상을 유발한 흉기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다. 또한, 사망자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인한 사망이 우선 사인인지, 자상이 직접 사인인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부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화재 사건은 9일 오전 10시 55분께 대수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법 인근에 있는 7층짜리...
경찰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등과 함께 현장 감식을 진행하고 오는 10일 오전 정밀 감식을 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은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의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의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 밝히기 위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전방위로 수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고지하지 않고 감식 피했다”…BMW코리아 직원들, 결함 은폐BMW코리아 묘한 리콜 시점…검찰vs국토부‧경찰 다른 판단
27일 이투데이가 이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 '소비자주권시민회의'로부터 단독 입수한 BMW 공소장과 김효준 전 대표 등 불기소결정서를 보면 검찰은 BMW코리아 직원들이 자동차의 결함을 언제 인식했으며 이를 은폐하기 위해 어떻게...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에쓰오일 울산공장 폭발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안전 문제로 잠정 연기됐다.
24일 울산경찰청은 “현장 내 아황산가스 농도가 높아 출입이 통제돼 감식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울산공장 내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연구원, 고용노동부,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현장 합동 감식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당시 화재로 주변 배관과 설비가 길게는 20시간가량 불길에 노출됐던 터라 현장 안전 여부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방 당국은 이날 현장 주변을 돌아보며 혹시 있을지 모를 각종 가스 누출이나 잔류 가스 유무, 설비 파손 우려 등을 확인하고 있다.
기본 점검이 끝나면 현장 내 감식팀 진입이 가능한지 등을 판단하는...
현장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식을 의뢰했다.
B씨는 범행 직후 오토바이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그는 “4년 전 (A씨가 운영 중인) 매장에서 2억 원과 3억 원씩 사기를 당했다”며 “복수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러 간다”고 적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B씨를 추적해 신병...
경찰은 이들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현장 감식과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지난해 고시텔 건물이 한 건설회사에 경매로 넘어간 뒤 퇴거 명령을 받자 이주보상금을 요구하며 시위를 이어왔다. 당시 총 4명이 시위를 벌였으나 경찰의 설득으로 하루만인 지난달 19일 새벽 2명이 자진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산재 사고와 관련해서도 "막는 데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확산을 위한 산재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산재를 획기적으로 감식할 수 있는 로드맵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산재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빈 부분을 꼼꼼하게 보완하고 설령 일하다가 다치거나 아프더라도 다시 일터로 신속하고...
과일 경매사로 일했던 A씨는 D씨와 과일 유통 관련 거래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A씨가 D씨로부터 여러 차례 대금 지불을 독촉받은 것으로 볼 때 이번 사건 역시 금전에 의한 다툼에서 벌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차량 감식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한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 역시 감식 중에 있다.
경찰은 A 씨가 신변을 비관해 인화성 물질을 끼얹고 집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피의자가 며칠 전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말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화재 현장에서 인화성 물질이 들어 있던 통을 봤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앞으로 합동감식 등을 통해 용의자가 특정되면 경찰 등 관련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역대 최장기 산불...피해도 막심
이번 산불은 1986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가장 긴 산불로 기록됐다. 기존 최장기 산불은 191시간 이어진 2000년 강원 동해안 산불이었다.
역대 최장기 기록을 갈아치운 만큼 피해 규모도 막대했다.
이번 산불 영향구역인...
대기시키고 야간에는 열화상 드론 7대를 배치ㆍ운영하는 등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나설 계획이다.
산불로 피해를 본 산불 영향구역 면적은 약 675㏊로 집계됐다. 이는 축구장 약 950개와 맞먹는 규모다.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 등으로 산불 전문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에서 조사ㆍ감식에 착수해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산출하고 있다.
현재 경찰은 이날 오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한다는 방침이다.
여천NCC는 한화와 대림이 나프타 분해시설(NCC)을 절반씩 지분 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연간 수백t의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기초유분을 생산한다.
여러 회사가 합작 투자한 만큼, 각 사업장은 인사·회계 관리 등을 따로 하고...
붕괴 한달만에 수색작업 마무리사고원인 조사 현장감식도 마쳐입주예정자 "다 허물어야" 목소리진단결과 따라 철거범위 결정될 듯전체철거 땐 비용 4000억원 추산재시공 기간은 최대 4년 소요 예상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실종자 구조 작업이 마무리되면서 아파트 철거 계획에 관심이 쏠린다. 광주 서구청은 안전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