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심각한 상황이다. 핵심은 의사 부족”이라며 “의대 정원 확대를 얼마나 할 것인지 발표하는 줄 알고 환영했다. 그런데 속 빈 강정이었고, 앙꼬 없는 찐빵이었다. 원칙만 되풀이하고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단순히 의대 인력 확충에 그치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KDB산업은행(산은) 본점 부산 이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호남 또는 충청 등으로 옮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민심을 얻으려는 표심 경쟁에 불이 붙을 수 있어 21대 국회 회기 내 관련 법 처리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5월 산은을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했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신외부감사법 '주기적 지정제'에 대해 정책효과 분석 후 금융위원회와 개선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금감원에 따르면 전날 이복현 금감원장은 상장협 회장단 및 회원사 임원과 오찬간담회를 개최해 상장사의 공시 및 회계 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상장협은 이 원장에게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유예, 지정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견을 받은적도, 보고를 받은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조 장관은 이날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 규모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규모와 관련해 논의한 적이 있냐는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는 “의견을 받은 바가 없다. 보고 받은 바도 없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홍범도 논쟁 자체가 매우 부당한 논의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식 이후 한 달여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 대표는 올해 첫 국감일정으로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해군본부 대상 국정감사에 참석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해군 잠수함 ‘홍범도함’의 함명 변경...
與 "이재명 지키기 배당"…法 "내규 따른 것"李 "수사단장 기소, 정당한가"…軍 "지시 위반"새만금 SOC·과기 R&D 예산 삭감 도마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국방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가 실시된 24일 여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재판,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과학기술계...
시기와 관련해서는 (2027년이) 가장 그럼직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각 업권이 추가적으로 예보료율을 부담할 여력이 있나. 금융사나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일정 기간 현행 요율을 유지하도록 하고 2027년 상환기금 종료 시 요율 인상을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는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5000만 원 예금자보호 한도에 대해서는 국회의 의견을 반영해 상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24일 유재훈 사장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업무추진현황 보고를 통해 “부실 금융회사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을 차질 없이 정리하는 한편 서울보증보험의 IPO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전날 서울보증보험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이번...
이 총장은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해군본부·해병대사령부 국정감사에서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홍범도함 함명 개정에 대한 의견을 묻자 “특별히 내부적으로 논의한 적은 없지만 함명 개정 기준과 절차를 살펴봤고, 우리 해군의 개정 사례와 외국 개정 사례를 살펴봤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검토 중인 내용은 없지만 필요하다면 시간을 두고 다양한...
유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이·통장들의 역량을 높이고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한 사기를 진작시켜 드리려면 처우 개선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행정 구석구석 모세혈관에는 이장님들과 통장님들이 계신다. 각종 행정 사항을 국민께 알리고 주민들 의견을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할 뿐만...
오 시장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업도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의견도 있어서 제출된 의견과 자료를 검토해야 한다"며 "내년 2월 이전에 신속하게 처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붕괴사고와 관련해 적극적인 처분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답변이다.
국토부는 8월...
에스디시스템은 2020년 3월 감사의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회계부정설과 관련한 풍문 사유 미해소를 이유로 거래가 정지됐었다.
에이치앤비디자인은 29.99% 올라 1725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에 영향을 줄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탑머티리얼은 29.85% 상승한 6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탑머티리얼은 고성능 리튬인산철 양극재 개발에 성공해 양산...
한국은행 국정감사도 약세재료로 작용했다. 가계부채 문제와 이에 대한 대응이 주로 언급되면서 매파적(통화긴축적)으로 해석된 때문이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미국채에 연동하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장은 대체로 한산한 분위기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지만 캐리도 나오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손절보단 버티기에 나서는 것 같다는 의견...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7년 만에 현장국감 실시가계부채-통화정책 질의 이어져…“인상 기조 너무 일찍 멈췄다” 지적도이 총재, 디레버리징 원인·주택 관련 보증 확대·금리 인상 가능성 답변한은, 부동산·PF에 경고도 “PF, 취약성 언제든 부각될 수 있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쓴소리를 냈다. 가계부채 증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참석주택보증 관련해 “공급 측 보증은 하되 수요 측 보증은 안해야”금리 인상 조기 중단 지적엔 “물가 상황도 보면서 판단해달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가계부채 디레버리징이 크게 진행되지 않는 것에 대해 “가계부채는 거의 많은 부분이 부동산과 연계돼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다시 올라간다는 기대가 커진...
“(정부·감독기관·한은이) 의견을 나누는 수준이 아니라 조금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어떤 거시건전성 체계 자체의 개편이 있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이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계부채 관리 수단을 묻는 질문에 “감독기관과 정부, 저희(한은)가 (GDP 대비) 100% 밑으로 천천히 가계부채 비율을...
정부는 소 럼프스킨병의 폐사율이 10% 수준이고,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살처분 범위를 축소하겠다는 의견도 내놨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춘식 국민의 힘 의원의 살처분에 대한 질문에 "현재는 살처분을 하지 않으면 주변 농장과 유통망으로 퍼져날 수 있고, 해외에서도...
23일 SBS ‘런닝맨’ 측은 “멤버들과 제작진은 오랜 논의 끝에 하차 의사를 밝힌 전소민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전소민은 10월 30일 녹화를 끝으로 ‘런닝맨’을 떠나게 됐다”고 하차 소식을 밝혔다.
제작진은 “전소민은 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6년여간 ‘런닝맨’과 함께 달렸지만 최근 연기활동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23일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 참석…신축 완공 후 7년여만에 현장국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물가경로에 불확실성 높은 상황”“수출 부진 완화, 점차 개선…경기, 내년에도 완만한 개선세 이어갈 전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앞으로도 상당 기간 물가안정에 중점을 두고 긴축적인 정책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투자 가이드라인 부합 여부와 함께 투자자문위원회 의견 청취를 통과한 후 실사 여부를 결정하는 등 다각적인 리스크 분석을 통해 사업성을 판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개발사업 중 발생 가능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매입부터 매각까지 세부적으로 단계를 나눠 체계적 모니터링도 진행한다. 개발사업 검토 모델도 수익형과 분양형으로 구분해 각 자산별 회수 전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