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신조감리 역량을 집중해 국내 벙커링 환경에 최적화된 선형 개발과 최고 수준의 안전기준이 적용된 신조선박 건조를 통해 경쟁력 있는 LNG 벙커링 전용 선박의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울산항만공사는 LNG 벙커링 서비스 제공을 지원한다. 울산항을 거점으로 LNG 선박 연료 시장의 수요에 적기 대응해 글로벌 경쟁 수요를 선점할 수 있도록 공급망...
LH는 4일 경찰청에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시공·감리 관련 업체와 관련 업무를 담당한 내부 직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15개 수사 대상 중 광주 선운2지구 1곳 사건을 배당받은 광주 경찰은 수사에 속도를 내 이날 전국에서 가장 먼저 LH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 경찰은 설계업체 관계자 등 2명을 우선 불구속 입건하고...
감리 선정 권한을 다른 기관으로 이관하는 방안 역시 검토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LH가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합병해 출범했지만 여전한 자리 나눠먹기와 칸막이 문화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며 뼈를 깎는 쇄신안을 예고했다. 임원들에게 일괄 사직서를 받고 자신의 거취 역시 국토교통부 등에 일임했다.
LH는 자산 200조 원에 공사 발주액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강 철근 누락' 아파트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들과 3년간 2335억 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이 LH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 공공분양 아파트를 포함해 16개 단지 설계·감리에 참여한 전관 업체 18개사가 2020년 6월부터...
종합감리업체 한미글로벌피엠씨(PMC)도 전년 대비 159.9% 증가한 매출액 38억 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개발업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가 시행을 맡은 ‘천호역 마에스트로’ 아파트의 청약과 한미글로벌의 첫 도심형 시니어 주택인 ‘위례 심포니아’ 입소자 모집 등이 예정되어 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사업의 호조세를...
그는 “LH 직원들은 퇴직 후에 전관예우로 설계·시공·감리 업체에 취업한다. LH 출신이라는 것 만으로 100세 시대 평생직장을 보장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런 식으로 건설업계에 전방위적으로 포진된 LH 전·현직 직원들은 이권을 나눠 먹는 강력한 건설 카르텔을 형성했다”며 “이러한 행태는 LH 전·현직 직원과 그들을 취업시킨 건설업체의...
경기남부경찰청의 관련 사고 전담팀은 11일 노동부와 함께 시공사인 경기도 오산시 소재 기성건설㈜을 비롯해 시행사와 하청업체, 설계ㆍ감리업체 등 8곳을 대상으로 압수 수색에 나섰다. 이번 압수 수색에는 경찰 26명과 노동부 11명 등 총 37명이 투입됐다.
이날 수사팀은 압수 수색을 통해 설계 도면과 시공도서, 작업일지 등 공사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수평적으로는 반도체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발전소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수직적으로는 팹 설계를 시작으로 운영, 감리, 유지관리까지 아우르는 디지털트윈 토탈 플랫폼 개발 상용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안 이승호 대표이사는 “당사는 독보적인 산업용 디지털트윈 구축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트윈 토탈 플랫폼의 기술력을...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부실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 단지들의 감리로 참여했던 다수 업체가 올해도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이 발주한 공사 156곳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은 이번에 문제가 됐던 아파트뿐만 아니라 병원, 학교 등 여러 공공 공사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주거용뿐만 아니라 건축물 전반에 대한 부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기 화성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단지 건설 현장을 찾아 감리 실태 등을 전격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감리업체가 제 역할을 안 하면 도둑과 같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LH가 무량판 적용 단지 10곳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사장이 직을 걸고 조치하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9일 경기 화성시 비봉지구 A3블록...
철근이 누락된 LH아파트 단지를 감리한 회사의 대다수는 LH 퇴직자가 재취업한 회사로 드러났다. LH가 발주하며 설계·시공·감리회사까지 선정하니 상호 견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LH가 이전에는 주택공사와 토지공사로 이원화되어 있었는데 이를 통합한 이후로 건설업계의 절대 ‘갑’이 되어 철통 카르텔이 고착화되었다.
전력과 원전에도 카르텔이 존재하는...
법안은 발의 배경과 관련해 “최근 건설 산업에 대규모 사고가 발생하면서 기존 감리제도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불신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선 건설 사업자 스스로 불법이나 하자, 카르텔에서 자유롭기 위한 경영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감시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의한 통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준법감시인(컴플라이언스) 제도는 현재...
이 사장은 “설계, 시공, 감리 등 시스템 전체에 (대한) 관리·감독이 부재하다”며 “이 사태는 어느 한 편이 문제라기보다는 건설산업 시스템 붕괴가 가져온 문제”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업체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 부실공사 문화가 대한민국에 수십 년간 뿌리 깊게 내려져 있는 것 같다”며 “이번 기회에 반드시 근절해야만 국민의 안전과 재산권을...
국토부와 권익위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단지 철근 누락 등을 유발한 공공주택 사업 전관예우 및 설계‧시공‧감리 전 과정에 걸친 이권 카르텔을 밝혀내기 위해 내부 신고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내부 신고자 보호가 가능한 공익신고 접수를 통해 공공주택 사업에 연결된 이권 카르텔을 효과적으로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주 중 권익위에서...
종합·전문·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 엔지니어링활동·공사감리 용역 등에 지역기업을 우대하고 민자유치 사업을 시행하는 민간개발자에 대해 관광단지개발·도시개발 등 각종 주변 토지개발 사업권을 부여한다.
앞으로 국방부, 국토부, 대구시,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은 이번 하위법령 제정을 계기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한 원팀으로 적극...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위례 17단지(A1-5BL) 분양원가를 공개하고 후분양제와 내실 있는 감리 도입 등 건설산업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H공사는 8일 서울시 송파구 위례포레샤인 23단지 인근 근린공원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위례신도시 A1-5BL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SH공사는 김 사장 취임 이후인 2021년 11월...
그런데 여기는 여기대로 감리와 건축주들의 또 다른 생태계가 있다. 우선 주거에 대해 집중하고, 여기에 대해서는 자문과 점검을 해서 별도로 진행하겠다.
Q. 앞으로 LH 퇴직자가 있는 업체를 설계 감리 용역에서 배제하겠다고 했는데, 과연 현실성이 있는가.
LH 전관 문제는 건설업계의 비정상적인 이권 카르텔의 한 축이다. 전관 채용하지 말라고 하면 새끼회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