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인사총괄(CPO)인 김종원 사장은 “HLB는 리보세라닙의 간암 신약허가와 진단기술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신약·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실현해가고 있다”라며 “이번 인사는 모회사와 계열사 간 협업체계를 높이는 한편, 핵심 사업지인 미국에서 HLB의 위상과 미래 이익까지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설명했다.
김봉태 HK이노엔 신약연구소 소장(상무)은 “양사 간 강점이 있는 연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빠른 시간 내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해 비임상, 임상시험 및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찬선 티씨노바이오 대표이사는 “양사의 특화된 연구역량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단시간 내에 우수한 후보물질 도출이 가능할 것”...
백토서팁 병용요법 임상은 상당수가 간 전이가 있는 환자로, 간 전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다른 임상데이터와는 관계가 없다는 설명이다.
최근 공개된 다른 임상의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객관적반응률(ORR)은 23%, 전체생존기간은 20.9개월로 나왔다.
반면, 최근 공개된 백토서팁(300㎎)과 키트루다 병용요법 임상 1b/2a 탑라인데이터에 따르면 전이성...
그 결과, 네수파립을 경구 투여한 암 환자는 PARP 저해물질의 활성의 지표인 PAR 농도를 빠르게 감소시켰으며, 대사체인 M1에서도 활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연구에서 네수파립 투여 용량에 따른 PARP 억제 효과를 확인, 분석 결과를 통해 후속 임상에서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용량 용법 설정 및 개발 효율을 높이는...
상품 특징으로는 업계 최초로 ‘여성특화통합진단비’를 신설해 여성에게 고위험군 질병인 유방·난소·자궁·갑상선 등의 암진단비는 물론 갑상선기능 항진증 등의 암 전조증상 진단까지 하나의 특약으로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종합보험 기준 업계 최대범위의 납입면제 제도도 탑재했다. 기존 주요 납입면제는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으로...
또 ‘진심을더(The)한 15대 배우자보장특약’을 추가할 경우 배우자의 사망과 △‘여성유방암및전립선암’ 이외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간질환 △말기만성폐질환 △관상동맥우회술 △5대장기이식수술 등 14대 질병을 함께 보장한다.
’슬기로운남성ㆍ여성케어 종신보험(무배당,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도 판매를 시작한다. 급격한...
HLB는 항서제약과의 협력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리보세라닙의 간암 2차 치료제, 위암 3차 치료제에 대한 신약허가신청(NDA)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HLB는 해당 국가에서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와 마케팅을 주도하고, 항서제약이 관련한 모든 데이터와 허가 후 의약품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파나진은 자사의 폐암 진단제품 ‘파나뮤타이퍼 R EGFR’과 유한양행의 폐암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동반진단(Original CDx)’ 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파나진은 유한양행과 지난해 9월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파나뮤타이퍼 R EGFR’의 오리지널 동반진단 공동 개발을 시작했으며, 약 9개월...
동아에스티(Dong-A ST)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와 베스트인클래스(Best-in-class) 비만치료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NASH는 알콜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간경화, 간암으로 악화되지만 지방 축적, 염증, 섬유화 등 복합적인 발병원인으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워...
어떤 단체에 가서 면암 최익현에 대해서 얘기할 기회가 있었다. 역사학자가 아니지만 이분에 대한 평전을 쓴 덕분에 특강을 요청받았던 것이다. 한 시간 남짓 최익현의 공과 과를 논했다. 서구 열강의 침탈을 거부하며 자강의 길을 걸어갔던 위정척사파의 한계와 장점을 설명했다. 그리고 이들에 맞섰던 개화파의 한계와 장점을 설명했다.
위인전기를 보면 대부분 그...
제넥신과 아지노모도는 2012년 바이오 의약품 관련 세포배양배지 제조 및 판매업체인 아지노모도제넥신㈜를 설립하고 수년에 걸쳐 양사 간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제넥신은 앞으로 두 회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확보한 현금은 대부분 연구개발에 사용된다. 제넥신은 현재 아시아 및...
HLB와 항서제약이 올해 5월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허가받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NDA)을 완료한 가운데,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된 15건의 간암 1차 치료제 임상 3상 결과를 비교 분석한 논문이 전문 학술지 ‘JHEP journal’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간암(HCC)은 전 세계에서 3번째로 사망률이 높은...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 ‘아씨 두리안’이 예상외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4일 첫 방송된 TV조선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판타지 멜로 드라마로, 단씨 집안의 별장에서 성대한 파티가 열리고 때마침 월식이 진행된 순간 등장한 정체 모를 두 여인과 단씨 일가의 기묘하고도 아름다운, 시대를 초월한 운명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박주미, 최명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세포암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 ‘이뮤도주’(성분명 트레멜리무맙)를 23일 허가했다.
이 약은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로 ‘임핀지주’(성분명 더발루맙)와 병용해서 사용한다. 첫 투여 때 이 약과 임핀지주를 병용 투여하고 이후 임핀지주만 단독 사용한다.
이뮤도주는 세포독성 T 림프구 연관 항원-4(CTLA...
특히 정 교수는 2014년 세계적인 암 전문 학술지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한 ‘직장암에서 복강경과 개복 수술의 장기 생존율을 비교한 논문’을 통해 직장암에서도 복강경 수술이 종양학적으로 안전함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2021년에는 10년 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을 증명하면서, 직장암 복강경 수술이 표준수술법으로 자리...
아랍에미리트는 인구 5명 중 1명이 위산 역류, 궤양성 대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소화기질환을 앓고 있으며, 전체 암 중 대장암이 두 번째로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또한, 아랍에미리트는 더위로 인해 활동량이 줄고 육식 위주 식습관 때문에 최근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비만 유병률이 세계 평균의 약 2배에 달한다.
이러한 의료 환경을...
그러나 2021년 갑작스럽게 암 투병 중임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당시 최성봉은 “17살에 간암, 위암, 폐암 선고를 받고 시한부 인생을 살았다”며 “그때 항암 치료를 무료로 받아 살았지만, 남은 용종이 커져 대장, 전립선, 갑상선에까지 전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투병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일었고, 논란이 확산하자 최성봉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극단적...
양 사 간 공동투자로 투자 리스크를 분산하면서도 파이프라인 확장 효과를 거뒀단 평가를 받는다.
셀트리온은 미국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와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의 경구형 제제 개발에 나선다. 경구형 아달리무맙 개발에 필요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을 라니에 독점 공급하고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하지만 대부분 전임상이나 임상 1상에 그치고 상위 단계로 간 사례가 없다.
스탠다임은 제약회사 등과 협업해 후보물질 도출에만 집중하던 전략에서 전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약물 재창출 과정을 거쳐 직접 임상을 수행하는 쪽으로 전환했다. 더욱 빠른 결과물 도출을 위해서다. 우선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약한 이들에게 발병하는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DR...
1000여 개의 글로벌 바이오테크 기업, 하버드, 매사추세츠 공대(MIT) 등 유수의 대학,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 다나파버 암센터 등 산·학·연·병 간 네트워크가 긴밀히 갖춰진 곳이다.
CIC는 도보로 불과 수 분 만에 다양한 바이오 기업, 대학, 연구소, 병원 등으로 접근할 수 있다. 박 지사장은 “CIC에 입주한 것만으로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내 기관,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