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술을 받은 간암 2기 환자 A씨(76세)는 장과 간 사이의 혈관인 간문맥 등 주변 장기와 암 조직이 닿아 있었다. 환자를 치료한 김만득 영상의학과 교수와 김도영 소화기내과 교수는 고주파나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기존의 간암 국소 치료법을 시도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높은 열을 일으켜 주변 장기에 피해를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만득 교수와...
중입자치료는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으로 평가받는 최첨단 암 치료 기술이지만, 국내에는 중입자치료센터가 수도권에 1곳밖에 없어 비수도권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제한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중입자치료센터의 개원으로 비수도권에서도 최고 수준의 중입자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의료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태 서울대병원...
김영조 식약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 단장은 이날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송 씨는 2021년 5월부터 2024년 1월까지 2년 8개월 동안 텔레그램 등을 통해 총 2218명에게 약 7억1000만 원 상당의 직접 제조한 스테로이드제제와 불법 유통한 이뇨제·발기부전치료제 등을 함께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 특사경은 송 씨 계좌를 토대로 구매자들을...
이와 함께 은행 고객들에게 암 예방 및 치료 관련 고급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도 열릴 전망이다. 예를 들어, 모바일 뱅킹 앱을 통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암 발생 위험을 진단 및 관리할 수 있는 전문적인 정보에 접근하는 식이다.
루닛은 이번 컨소시엄 합류를 통해 금융 취약 계층과의 상생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U-Bank의 ‘포용...
임주한 인하의대 교수, 권민석 아주의대 교수, 범승훈 연세의대 교수는 연자로 참석해 대장암 최신 치료 경향에서 베그젤마의 역할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및 베그젤마 제품 소개 △진행성 대장암 현재 치료법 및 NGS의 역할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3차 이상 치료법 이상 3개로 구성된 각 세션 발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천연추출물 소재 간암 치료제 개발에 대한 가능성이 열렸다. 담수 미세조류 추출물에서 간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효과를 확인한 것. 이미 특허 출원을 마친 연구진은 담수 미세조류가 향후 간암 치료용 소재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 미세조류인 클로렐라 소로키니아나(Chlorella sorokiniana)의...
HLB 간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HLB 계열사들에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HLB테라퓨틱스는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신약 글로벌 임상3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푸른저축은행은 42.07% 상승한 1만1650원에 장을 마쳤다. 정부가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미국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캐나다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품목 허가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독일에서는 ‘인폼(INFORM) 프로그램’을 통해 특히 재발 암 치료를 돕고 있으며, 소아암 치료의 접근성을 높였다.
피 교수는 “여러 바이오벤처, 제약기업과 협업하며 모든 암을 포괄해 진단과 치료 역량을 강화하겠다”라면서 “고 이건희 회장의 기부금이 없었다면 절대 할 수 없었다. 어디 내놔도 뒤처지지 않을 프로그램이다. 소아고형암 치료에 도움 되는...
또 이 교수에 따르면 간이식 수술은 초기 진행성 간암은 물론 간경화가 심해져 더 이상 내과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가장 이상적인 치료로 알려져 있다. 특히 건강한 사람 간 일부를 환자에게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은 복잡한 과정 없이 기증자만 나타나면 바로 가능하다. 다만 이 교수는 “진행이 많이 된 간암에서는 생체 간이식이 제한적이므로 간암의 경우...
대한 간 이식이 시행되며 적극적으로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30% 수준에 머물던 간암 환자 생존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의학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간암은 발병 시 완치를 확신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암종으로 구분됐다. 간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39.3%로 췌장암(15.9%), 담도암(28.9%), 폐암(38.5%)에 이어 치료가 까다롭다. 2021년 기준 주요 암 가운데 간암의 발생...
몸에 이상이 느껴져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이미 전이가 발생했거나, 암 크기가 커진 상태인 경우가 흔하다.
최 회장은 “간암의 고위험군은 평소 건강에 이상이 없어도 규칙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B형이나 C형 간염 보균자는 특히 간 경변 등으로 질환이 악화하지 않도록 치료제를 복용하고 금주와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암 악액질 치료제를 기반으로 일반 질환에서 유발되는 악액질 및 근감소증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며, 현재 난소암과 간암 대상으로도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메타파인즈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치료제가 없는 암 악액질 분야의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특히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운 아랍에미리트 중증 환자들이 서울아산병원에서 고난도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지난해 2월 아부다비에서 온 대장암 환자를 로봇 수술로 치료했으며, 9월에는 담도폐쇄증을 가지고 태어난 환아에게 간이식 수술을 시행했다. 지금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을 받은 아랍에미리트 환자는 총 67명이다.
앞서 서울아산병원은...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 미국에서 간암 1차치료제 허가를 판가름할 시기가 다가오면서 16년 ‘리보세라닙’ 외길을 달린 진 회장의 뚝심이 결실을 볼 것으로 관측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HLB는 3월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NDA)를 위한 마지막 리뷰 미팅을 갖는다. FDA는 지난해 7월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 5월 16일까지 허가 여부를 결정할...
AI 기반 암 환자 맞춤 치료제 추천, 암 환자 재발 예후 예측모델, 암 환자 재발 방지를 위한 식사운동 관리모델 등 AI 기반 만성질환 관리 비즈니스 모델 개발 예정이다.
또한, 당뇨병과 같은 만성대사성 질환에 대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바라바이오의 대사질환 관리 분야의 장점으로는 다수의 임상 코호트 데이터 보유하고 있어 임상...
일부 암 환자에서 PD-(L)1 항체가 T세포의 활성을 촉진해 극적인 항암 효능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고형암 환자는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세포의 활성이 크게 떨어져 있고, T세포의 침투도 낮아 PD-(L)1 항체에 반응하지 않아 종양 내 면역세포의 활성을 증진할 수 있는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다. 양사는 이중항체의 개발을 통해 이러한 미충족 수요를...
적합한 치료 결정을 통해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시키고자 하는 연구를 주로 진행해 연구 결과가 간암 및 외과분야 최고 권위지에 발표된 공로가 있다. 이 외에도 우수 국제 학술지에 제 1저자로 연구논문을 다수 게재했으며, 2022년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펠로십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혁희 강사는 암 생존자의 2차 질환 예방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
유전적 요인이 있거나 영양 상태가 나쁜 경우, 바이러스 간염 환자인 경우 소량의 음주에도 심한 간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간질환 환자는 철저히 금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김 교수는 “약물을 통해 치료했거나 관리하고 있더라도 간경변증이나 간세포암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올해 3월 식약처에 고형암 치료제 ‘AST-201’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하반기 환자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다.
ApDC는 ADC보다 높은 암 조직 침투력, 낮은 부작용, 높은 안정성 등의 장점이 있어 ADC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한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내년 임상 1상 데이터 확보 후 글로벌 기술이전이 목표다.
셀트리온,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