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국어B만 지난해보다 등급컷이 하락했을 뿐 나머지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는 수능날인 13일 오후 6시경부터 사이트에서 2015 수능 채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14일 오전 7시까지 3만5327명이 메가스터디 채점서비스를 이용했고, 이들의 채점 데이터를 기초로 원점수 기준의 등급...
통합형이던 기존 수능과 달리 영어 B형 응시집단이 달라지고 국어도 계열별로 A/B형이 명확하게 분리되지 않아 가채점만으로는 등급 커트라인을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능 성적이 통지되는 이달 27일 이전에는 수험생들이 표준점수와 등급을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대학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정병헌 수능출제위원장...
그러나 통합형이던 기존 수능과 달리 영어 B형 응시집단이 달라지고 국어도 계열별로 A/B형이 명확하게 분리되지 않아 가채점만으로는 등급 커트라인을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수능 성적이 통지되는 이달 27일 이전에는 수험생들이 표준점수와 등급을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대학 지원전략을 세우는데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정병헌...
이같은 난이도 조절은 수능 영역별 만점자를 1%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교육 당국의 방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수능을 두 달 앞두고 시행된 이번 모평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수시모집을 비롯한 대입 전략을 짜야한다고 조언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교 교육의 정상화와 타당도 높은 문항 출제를 위해 이미 출제된 문항이라 하더라도...
입시업체들이 가채점 이후 외국어는 변별력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내렸고 실제 채점결과도 마찬가지였다.
외국어 만점자 숫자는 2005학년도 이후 가장 많다. 만점자가 0.21%로 1383명에 그쳤던 지난해 수능의 12.3배에 이른다.
◇자연계열 언수외 만점자 25명…최상위권 변별력 확보 = 언어·수리·외국어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받은 수험생은 자연계열 25명...
만점자 비율도 교육당국은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1%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공언했지만 서진협은 언어와 수리가형이 각각 0.3%, 수리나형 1.1%, 외국어 2.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대 예상합격점수(원점수 400점 만점 기준)는 경영대 394점, 의예과 394점으로 제시했으며, 서울대 인문계열에 지원하려면 387~394점, 자연계열(의예과 제외)은 370~384점은 돼야 할...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언어는 1% 달성이 힘들고 수리 `나'와 외국어는 1% 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언어는 낯익은 지문들이 나와서 시험 직후 잘봤다고 생각했다가 가채점을 해보니 틀린 문제가 많은 ‘착시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역별 만점자 1%는 상징적 의미의 성격이 강하다”며 “비록 1% 목표 달성이 안된다 해도...
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는 “언어는 1% 달성이 힘들고 수리 `나'와 외국어는 1% 대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언어는 낯익은 지문들이 나와서 시험 직후 잘봤다고 생각했다가 가채점을 해보니 틀린 문제가 많은 ‘착시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영역별 만점자 1%는 상징적 의미의 성격이 강하다”며 “비록 1% 목표 달성이 안된다 해도...
이에 따라 수리 가형이 올해 수능에서 가장 변별력이 높은 영역이 될 전망이며 만점자 비율도 당초 목표치인 1%에 훨씬 못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언어 영역도 가채점에서 1등급 컷이 작년보다 3점 오른 93점으로 추정됐다. 입시기관과 수험생들이 까다로웠다는 반응을 보이는 것과 일치하는 결과다.
언어도 작년 수능에서 만점자가 0.06%(403명)에 그칠...
이는 자체 평가와 수험생 회원들의 가채점 결과를 종합한 결과다.
각각 언어 93~95점, 수리 가 88~91점ㆍ나 92~96점, 외국어 96~98점이다.
이에 따라 3개 주요 영역(언어ㆍ수리ㆍ외국어)을 합하면 인문계 12~19점, 자연계 18~25점 가량 원점수가 상승할 것으로 추정됐다. 전체적으로는 12~25점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영역별 1등급 컷(추정 원점수)...
올해 수능은 영역별 만점자의 비율이 1% 대로 조정돼 작년보다 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리 나형의 출제 범위가 바뀌고 탐구영역 최대선택과목수도 3과목으로 축소되므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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