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강석이 양친을 먼저 쏜 후 동생을 살해하고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특히 이강석은 가슴과 머리 두 군데 총상이 남아있었다고 전해졌다. 권력의 정점에 있던 한 가족이 일순 비극을 맞았다.
이승만은 아들과 이기붕의 죽음에 슬퍼했다. 그리고 이들의 죽음을 둘러싸고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이기붕 일가 사망에 관한 어떤 자료도...
20일 연합뉴스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49세 한인 남성 유모 씨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시드니 북서부 볼크햄힐스의 주택에서 남성 조모 씨가 흉기로 중상을 입고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어 이날 오후 1시께 조 씨가...
지난해 8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등산로를 거쳐 출근하다 최윤종에게 살해당한 30대 초등 교사의 유족이 21일 순직 심사를 앞두고 심경을 밝혔다.
숨진 초등 교사의 오빠라고 밝힌 A씨는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는 신림동 등산로 사건 피해자의 친오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내 동생은 20살에 서울교대에 합격한 뒤 15년을 첫 자취방...
때 살해의 고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2011년과 2014년 동종범죄를 저지른 데다가 수사기관에서 “어차피 징역형을 피할 수 없어서 피해자의 반항에도 범행을 계속했다”는 취지로 진술해 범행을 반성하거나 후회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은 점 등을 불리한 사정으로 봤다.
2심 재판을 맡은 서울고법은 피고인이 조부모, 부모가 모두 사망하고 형제도 없어 의지할 가족이...
재판부는 “재범우려가 높고 가족 간의 유대관계가 약하며 사회적 유대관계가 거의 없기 때문에 향후 사회에서 적절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러한 사정에 비춰보면 피고인에 무기징역 이상의 중형을 선고함으로서 사회를 보호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백주대낮에 다수의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고도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살해한 30대 남성 A씨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자의 유족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29일 피해자의 사촌언니인 B씨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피해자의 딸이) 사건 초반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 오히려 걱정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제부터는 사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실제 가족 등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
김 씨의 변명문에는 종북세력 등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피해자가 공천을 통해 종북세력을 국회에 확산시킬 것이므로 한 목숨 걸어 처단하겠다’는 취지의 범행 결의와 이유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친 계획하에 흉기를 이용해 정치인을 살해하려 한 정치적 테러 범죄이며, 선거의...
당시 서씨는 “오두베인을 죽이는 것이 어머니의 원수를 갚고 누나를 지키는 길이라 생각했다”라며 “가족을 위해 옳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믿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2017년 시카고트리뷴과의 인터뷰를 통해 “누나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누나는 80만달러의 유산을 노리고 어머니를 살해했다”라고 밝혔다.
아직도 서씨 어머니의 사망...
이미 2회에 걸쳐 무고한 피해자들을 살해했음에도 재차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다만 피고인이 가석방된 이후에도 우울증 등을 앓아왔고, 지능지수가 매우 낮으며 가족 및 친척과도 교류하지 않았던 점 등 연령, 성행 환경 등 요소를 고려하면 피고인의 생명 자체를 박탈하는 형보다는 사회로부터 영구히 격리해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아내를 살해한 뒤 알코올중독자로 심신미약 상태에 빠져 있었다고 감형을 주장한 70대 남편에 대해 징역 2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배우자 살인죄로 기소된 피고인 A(74)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한 원심 양형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장으로서 A 씨는 가족을 경제적으로...
요구인질 가족들도 거리로 나와 네타냐후 퇴진 요구
이스라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20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중심부에서 시민 수천 명이 인질 송환과 네타냐후 총리 퇴진을 위한 조기 총선거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스라엘군의 오인 사격으로 살해된 인질의 아버지는 “네타냐후...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가 B씨에게서 갈취한 것은 현금 약 50만원과 신용카드 2장으로, 밀린 월세를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가 업주에게 빼앗은 현금 50만원으로 범행 당일 월세를 지불한 사실도 확인됐다. A씨는 신용불량자로 특별한 직업 없는 상태였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돌입한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최근 충남 태안군에서 한 부부가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소아당뇨를 앓고 있던 자녀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하자 보건복지부가 인슐린 펌프 지원 시기를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보건복지부 공식 SNS를 통해 “2월 말부터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1형 당뇨 환자가 사용하는 정밀 인슐린 펌프 등 당뇨관리기기...
알자지라는 "이번 사건은 언론인과 그 가족을 공격함으로써 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려는 이스라엘군의 의지를 확인시킨 사례임이 분명하다. 이는 언론의 자유, 생명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제형사재판소(ICC)와 각국 정부, 인권 단체, 유엔이 이스라엘군의 악랄한 범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언론인을 공격하고 살해하는 행위의...
가족과 함께 2215억 원이 넘는 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스템 임플란트 이모 재무팀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10일 예정돼 있다.
이 씨는 회사 계좌에서 횡령한 고액의 돈을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등의 혐의가 인정돼 지난해 1월 열린 1심 선고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게 된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에 대한 1심...
백 씨 부녀는 2009년 7월 6일 전남 순천에서 막걸리에 청산가리를 타 이를 나눠마신 백 씨의 아내 최모 씨를 포함해 2명을 살해하고, 주민 2명에 중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백 씨와 막내딸(40)은 2010년 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2011년 11월 항소심에서 무기 징역과 징역 20년을 각각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백씨 부녀는 이듬해 3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A 양은 동급생을 살해한 뒤 자신의 휴대전화를 초기화하고 동급생의 휴대전화로는 그의 가족에게 문자를 보낸 뒤 길에 던져 버렸다. 이에 대해 A양은 “경찰에 자수하고 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휴대전화를 초기화했다”라고 말했다.
검찰이 “범행 전날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살인자가 돼도 친구를 해 줄 수 있냐고 말한 사실이 있냐”고 묻자 A 양은 “친구들에게...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35분걍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한 노래방에서 여성 업주 B씨(60대)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40만원 등을 빼앗은 뒤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가족이 같은 날 낮 12시15분께 노래방에 쓰러진 채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사건 발생 42시간여 만인 16일 오후...
시기에 슬픔에 빠진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10월 7일 이스라엘 분리 장벽을 뚫고 기습 공격했을 당시 이스라엘 민간인 약 240명이 인질로 잡혔다. 현재 억류된 인질은 130명 이상으로 이스라엘군은 추정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공습을 통해 1만8700명 이상을 살해하고, 팔레스타인인 440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특별히 살해에 준비된 도구가 없다. 아무래도 감정적으로 다투다가 살인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리고 분석했다.
특히 사건이 발생하고 10년 뒤인 1998년, 재감정을 진행한 결과 테이프에서 갈색 카펫 섬유가 발견됐다. 정황상 실내에서 범행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정은 씨 지인들은 “정은 씨의 트레일러에 갈색 카펫을 깔아 놓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