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데이터분석 및 모델 개발을 공동 수행하기로 하고, 가명 처리된 정보를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교류해 결합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고객 소비데이터와 금융데이터가 주요 결합 대상이며,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투자자산과 거래내역 데이터가 주요 결합 대상이다.
양사는 분석데이터를 함께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 사업을 전개하는 등...
각 사가 제공하는 가명 정보는 양사로 직접 전달하지 않고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해 데이터 결합이 이뤄진다.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는 각각 가명 처리한 정보를 금융보안원으로 전달하고 금융보안원은 양사로부터 받은 정보를 결합한다. 이후 적정성 심의를 거쳐 금융보안원이 결합한 데이터를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작년 하반기부터...
안전하게 처리된 가명정보를 바탕으로 미래에셋대우는 결합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투자와 소비 행태에 맞는 맞춤형 추천이 가능해지고 분석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토대로 금융소비자 친화적인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미래에셋대우는 “자산가나 주린이,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층 별로 투자와 소비가 융합된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
개인정보위는 결합전문기관에서 추진 중인 가명 정보 결합 시범사례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결합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한다. 민간기업 등에서 현재 가명 정보를 활용하고 있는지와 가명 정보를 활용하는 데 있어 어려운 점이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들어 제도개선사항을 확인하여 해결하고자 한다.
데이터 중심 정부 업무를 재설계하고 마이데이터(데이터 이동권 확립 및 사업자 선정기준ㆍ데이터 수집방식 체계화), 가명정보(가명처리 절차 명확화 및 결합기간 단축) 등의 활용을 촉진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사회현상에 대한 분석 및 정책대안 도출 등에 필요하나 개별법에 따라 삭제될 우려가 있는 데이터의 보존ㆍ관리하고 종합적인 물 관리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5일부터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지정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 보호법령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지난해 9월 결합전문기관 지정신청을 공고해 지정 심사를 거쳤으며 지난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SK 주식회사, 더존비즈온 등 3곳을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지정분야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ICT)...
샘플 데이터를 활용한 가명ㆍ익명처리, 결합, 적정성 검토 등이 가능한 실습 공간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위해 데이터 반입ㆍ반출 관련 보안 조치 강화, 가명·익명처리 절차서 마련, 관련 솔루션 보강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지원센터가 가명 정보 활용을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 여건이 어려운 지역의 기관·기업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가명 정보 결합 시범사례의 성과를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발표하여 가시화하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더불어 이용자의 가명 정보 활용지원을 위하여 실습을 위한 테스트베드 운영과 가명 정보 결합 매칭지원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가명처리 관련 전문인재양성 교육이...
‘민간 데이터 댐’은 기업의 시장 트렌드 기반 상품 개발과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 등 의사결정에 도움이 될 ‘가명정보 결합 데이터 상품’, ‘데이터 기반 정기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SKT는 “민간 데이터 댐에서는 SKT 지오비전의 유동인구 데이터와 신한카드의 소비 정보 등을 가명 정보화해 비식별 결합할 경우 원하는 분야에서 안전하고...
없이 가명정보 활용이 허용되면서 대량의 데이터 저장 및 활용이 확산하는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에 대한 우려 등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 데이터 간 연계·결합 활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유용한 데이터들이 정부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 산재한 채로 분리·보관되고 있다는 한계도 지적됐다.
통계청은...
삼성SDS는 28일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자사 솔루션과 신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를 수집 저장 보안 처리를 하고 분석하는 플랫폼 개발 추진 중"이라며 "가명정보 결합 사업, 보안 플랫폼 사업 등에서 동형암호화 기술ㆍ분석플랫폼 브라이틱스로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실무협의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안전한 데이터 결합을 위한 내용들이 다뤄졌다. 가명정보 결합‧반출, 데이터 전송을 위한 시스템 연계 등 구체적 방안이 오갔다.
실무협의회는 지난 12월 18일에 구성한 결합전문기관 협의회 논의사항의 후속조치다. 12개 결합전문기관 및 데이터전문기관의...
가명정보 활용의 제도적 기반도 다졌다. 가명처리·결합의 기준을 제시하고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했다. 파급효과가 큰 결합 시범사례(5대 분야 7대 과제)를 발굴, 안전한 활용의 초석을 마련했다.
아울러 중장기 정책 로드맵인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21.~’23.)을 수립하고, 정책소통릴레이 운영 등 민·관 소통체계를 강화하였다.
개인정보위는 올해 제2차 개인정보...
개인정보위와 관계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있는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중 2개 과제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에서 최귀선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장은 결합 시범사례의 추진현황 및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폐암 치료효과 분석과 암 경험자의 합병증‧만성질환 발생 예측모델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최근 통계청,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SK㈜, 더존비즈온을 가명정보 결합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법령 및 관련 고시에 따라 지정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또는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결합 전문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정계획을 작년 9월 28일 공고하고 서면심사와 현장점검 등...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데이터 특위를 신설해 민관합동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가명 정보 결합 심사 등 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하는 개인정보위의 기능과 겹친다는 것이다.
최 부위원장은 “개별 조문과 관련해서는 기능의 중복이나 충돌이 있을 수 있어서 부처 간 긴밀한 협의와 국회 입법 과정에서의 논의를 거쳐 충돌되는 부분은 가급적이면...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데이터 특위를 신설해 민관합동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 나선다는 내용이 담겼는데, 가명 정보 결합 심사 등 거버넌스 체계를 정비하는 개인정보위의 기능과 겹친다는 것이다.
최 부위원장은 “개별 조문과 관련해서는 기능의 중복이나 충돌이 있을 수 있어서 부처 간 긴밀한 협의와 국회 입법 과정에서의 논의를 거쳐 충돌되는 부분은 가급적이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제1회 가명정보 결합전문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결합전문기관 협의회는 개인정보위 등 중앙행정기관에서 지정한 결합전문기관 및 금융위원회에서 지정한 데이터전문기관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이 의장을 맡았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결합전문기관, 데이터전문기관과...
포럼은 8~10일, 3일간 열렸다. 주요 국가 개인정보보호 감독기관장 등 200 여명이 참석해 최근 데이터 경제 및 언택트 기술 등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각국의 관심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윤종인 위원장은 발표자로 참석해 개인정보위의 역할, 한국형 가명정보 결합 등의 시범 사례, 최근 페이스북을 대상으로 한 67억 원 과징금 부과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클라우드 도입 전환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련 수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상했다.
그는 “최근 삼성에스디에스는 데이터3법의 핵심인 '가명정보 활용' 관련 민간 부문 최초의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며 “결합된 가명정보는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연구에 활용되고, 빅데이터 분석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