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대 따릉이 이용률이 높은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앞에서 만난 김승훈(31) 씨는 “홍대 근처에서 자취하고 직장이 6호선 대흥역이라서 출퇴근길에 따릉이를 자주 애용한다”라며 “경의중앙숲길을 따라서 가면 10분도 채 안 걸린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 사람 붐비는 지하철보다 따릉이 타고 출퇴근하면 더 상쾌하다”고 전했다.
평일 출근시간대...
BC(경제성 분석)를 발표했는데 의도적 논쟁을 야기한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원안이 14년 만에 통과됐음에도 누가, 왜, 어떻게 노선이 (대안으로) 바뀌었는지 정치권과 언론에서 제기되는 의문들이 풀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이 "원안대로 가면 국민 분열 없겠느냐"고 묻자, 김 지사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의 신당 창당을 두고서는 “결정된 것 없다”며 “12월까지는 당의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이 당에 대한 애정이 윤 대통령보다 훨씬 강한 사람이다. 국민의힘이 극우화되면 안 된다”며 “12월에 가면 큰 변화가 있을 거라고 본다. 윤 대통령도 이대로는 안 된다는 걸 결국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내는 “몰랐는데 아침에 화장실 가면 음식물이 떨어져 있어서 알게 됐다. 왜 거기서 먹냐고 물어보니 화장실이 편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남편은 “조금이라도 동선을 줄이고 내가 하고 싶은 식사, 유튜브, 흡연을 한꺼번에 할 수 있어서 편하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청소년기 아이들이 본인만의 공간이 필요할 때 화장실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개인...
☆ 유머 / MZ 직원의 사정
퇴근 준비하는 부하에게 상사가 “혼자 사는데 야근도 안 하고 뭘 그렇게 집에 가고 싶어 하는 거야?”라고 빈정댔다.
MZ부하 직원의 대답.
“1인 가정이라 내가 집에 안 가면 가정이 무너집니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사랑과 평화의 ‘청바지 아가씨’를 열창하며 가면을 벗은 ‘침대’의 주인공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로 사랑받은 개그맨 김지호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호는 “저는 윤형빈 선배와 홍대에서 개그 공연을 10년째 하고 있다. K드라마, K무비, K팝 K컨텐츠가 열풍인데 K코미디의 시대가 오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개그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서...
홍문표 의원도 13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책임자가 책임을 안 지고 미봉책으로 가면 원외 위원장들이 연판장을 돌리겠다는 이야기도 나온다”고 밝혔다.
김 대표가 새롭게 구성하는 ‘2기 지도부’에 여론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당 안팎의 여론은 좋지 않다. 여권 관계자는 “여론의 뒷받침을 못 받는 당 대표가 무엇을...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전 한일·일한 친선협회 대표단과 만나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 협력하고 신뢰를 쌓아가면 한일 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는 데 양국 친선협회의 변함없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나라가 구조개혁을 하지 못하고 지금 상황 그대로 가면 10년, 20년 뒤 잠재성장률이 일본의 장기불황 때처럼 0%로 갈 것으로 우려했다. 다만 저성장이니까 돈을 더 풀어야 한다고 얘기하는 것은 부작용이 더 심할 것이라고 했다.
이창용 총재는 12일(현지시각)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지금 이런 분위기로 가면 수도권 선거에서 좋은 인재들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지도부 관계자는 “원인 분석을 정확히 하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일단 막 던지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는 “임시방편으로 하는 건데, 이것으로 수도권 선거가 확 달라질 것...
“사람들은 개 산책시킬 때 같이 걸어가는 걸 보면 ‘개 같은 사람’이라고 해요”라며 온종일 잠만 자는 남편에게 주의하라고 해 내보냈다.
남편이 나가면서 “어떡하라구 그럼?”이라며 볼멘소리를 질렀다.
“개 먼저 보내고, 내가 뒤에 가면 사람들이 ‘개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할 거 아냐.”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또 현숙은 “부산 놀러 가면 봐 준다며. 서울 오면 연락 안 할 거냐”고 물었지만, 영철은 “전 여사친 그런 거 없다”고 강하게 선을 그었다. 11기 영철의 확고한 모습에 13기 현숙은 “영철에 대한 제 소유욕 때문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면서도 “이렇게 정리가 되는 게 저로서 새로운 발전인 것 같다”고 제작진 앞에서 영철과의 로맨스 종료를 선언했다.
11기...
그냥 가면되나”
5일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인근에 있는 GS25 편의점 입구를 나서는 사람들마다 입에서 “결제가 됐네. 편하다. 신기하다”는 말이 연신 나왔다. 이곳은 ‘GS25 DX LAB 가산스마트점’으로 이른바, 인공지능(AI) 스마트 편의점이다. 출입부터 접객, 상품 구매, 결제 등 편의점 소비 전 과정이 사람의 개입 없이 AI 솔루션만으로 운영되는 ‘한국판...
여야가 '대법원장 장기 공백' 사태라는 극단의 대치까지 이어가면 정부가 추진하려는 각종 민생 입법도 국회 통과까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대통령실은 정쟁에 대한 입장을 자제하면서, '민생 행보'에 주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5일 본지와 통화에서 "정부는 민생, 경제 활성화, 외교안보 강화 등에 중점 두고 국정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이대로 가면 한국이 스위스를 제치고 가계부채 1위로 올라서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일 따름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가계부채 비율이 지난 2분기 기준 101.7%에 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적신호였다. 하지만 IMF의 새 자료는 국내 가계부채 문제가 과소평가됐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시사한다.
당국은 눈을 크게 뜰 필요가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부채 문제가...
앞서 박나언은 같은 달 28일 진행한 라이브에서 “리트 공부 누가 하냐”, “지방 로스쿨 가면 반수하면 된다” 등의 발언을 했다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박나언은 “뭐든 잘 해낼 수 있다는 어린 마음에, 로스쿨 입시와 새로운 일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그 과정에서 저의 정제되지 않은 행보가 많은 분들께 심려와 실망을...
반장, 전교 회장, 장기 자랑 나가는 것도 다 형이 했다”라며 “안동에 놀러 가면 형 방 벽면에 상장이 도배되어 있었다. 그때부터 형을 우러러보고 존경했다”라고 말했다.
오 매니저는 “저는 원래 일반 회사에서 총무 담당자였다. 이전에 형이 무명일 때 밖에서 도움을 준 적은 있다”라며 “매니저 일은 작년에 처음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영탁은 “제가...
수술 후 상처 부위 치료를 위해 진료를 보러 가면 죄다 여성 환자들뿐이라 민망하기가 그지없다는 것이다. 항상 아내를 대동하여 병원에 가서 진료실에 앉아있으면 당연히 아내가 환자이고 자기는 보호자로 따라온 걸로 다들 생각한다. 막상 치료실 안쪽에서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쭈뼛쭈뼛 일어나 들어가려 할 그때, 그제야 모든 시선이 자기에게 쏠리는 것을 느끼고...
국가유공자 대부분이 고령인 점을 고려, 섭취와 소화에 용이한 유동식 제품 위주로 지원했다.
사랑의 생필품 나눔은 2015년부터 매년 4회 아현동 취약계층과 서울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효성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의 비례 출마 가능성을 두고서는 “비례를 가면 전국 선거를 지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장관만 중요한 게 아니라 새 인물도 많으니 널리 봐야 한다”고 답했다.
최근 김기현 대표가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을 영입한 것과 관련해서는 “최근에는 윤석열 정부를 상당히 지지하는 발언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그분(조 의원)의 생각이 우리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