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0일 “AI가 최종 발생한 농장에 살처분 및 청소, 소독 조치를 완료한 뒤 30일이 지남에 따라 방역대 내 가금 농가 97곳에 대해 정밀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동제한 조처는 해제되지만, 이달 말까지 전통시장 주 1회 일제 휴업·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는 유지하고 21일부터...
올해 겨울 AI는 지난해 11월 8일 이후 현재까지 가금 농장에서 44건이 발생했다. '금계란' 사태를 불러온 전년과 비교해서는 56% 줄었지만 겨울 철새의 북상이 완료되는 3월 전까지는 추가 확산 우려가 남아 있다.
정부는 최근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경기, 충청, 전북 등에 특별 방역단을 파견해 농장 방역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동진강, 삽교호 등 서해안 지역의...
해당 농장은 약 1만2000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로써 가금농장에서는 총 35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중수본은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 중이다.
최근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을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운영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중수본은 가금농장과 야생조류 등에서 잇달아 고병원성 AI가 발생 및 검출됨에 따라 7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일제 집중소독 주간을 운영한다.
중수본은 “전국 축산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전국 일제 집중 소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나 산란율, 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중수본 관계자는 "최근 충남북, 전북 소재 여러 축종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경기·경남·강원 지역 야생조류에서 폐사체를 중심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검출되고 있어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중수본은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해당 농장은 약 9000마리를 사육 중인 곳으로 이로써 지난해 11월 이후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모두 29건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AI 발생으로 살처분한 가금은 모두 315만3867마리로 이 중 달걀 가격에 영향을 주는 산란계는 192만9438마리로 확인됐다. 앞선 AI 유행 당시 산란계 1700만 마리를 포함해 약 3000만 마리의 가금이 살처분된 것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중수본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기 차단을 위해 농가·관계기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출입 차량 2중 소독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실천해달라"고...
중수본은 "고병원성 AI가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만큼 조기 차단을 위해 농가와 관계기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금농장 관계자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ㆍ저수지ㆍ소류지ㆍ농경지 출입을 삼가고 농장 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ㆍ손 소독,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농식품부에 따르면 AI는 지난해 11월 8일 이후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21건이 발생했다. 농가별로 오리농가 12건, 산란계 6건, 육계 2건, 메추리 1건 등이다.
전년 68건에 비해 69% 적은 수준이며, 특히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이 줄어들면서 달걀 부족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살처분 규모도 닭은 지난번 발생 당시 1637만3000마리에서 이번 겨울에는 161만5000마리로...
이 농장에서는 육용 오리 3만3000마리가 사육된다.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인되면 이번 동절기 들어 가금농장에서 21번째다.
반경 1km 이내 다른 가금 농가는 없다.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나올 예정이다.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겨울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사례는 총 19건에 살처분된 가금류는 약 180만 마리로,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약 3000만 마리가 살처분 된 것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특히 달걀 가격과 연결되는 산란계의 경우 지난 겨울 약 1700만 마리가 살처분 됐지만 이번 겨울에는 66만 마리가 살처분되는 데 그치고 있다.
이같은 방역 성공을 두고...
충남도는 12일 고병원성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500m 내 가금류 28만6000여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3km, 10km로 각각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통제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AI는 3일 천안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 이어 충남에서 두 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11번째 발생이다.
충남도와 인접한 세종시도...
이번 동절기 들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것은 8번째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가 대부분 오리 농장에서 발생하면서 오리 농장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오리를 농장에 들여올 경우 각 지방자치단체는 사전에 방역·소독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후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오리 반입을 허용한다.
지자체는 시설이 미흡한데도 오리를 들여오는...
2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해 겨울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AI는 이달 10일 충북 음성을 시작으로 전남 나주와 강진 등 총 6건이다.
야생조류에서는 이보다 앞선 올해 9월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고병원성 5건, 저병원성 32건 등 총 44건이 확인됐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고 농가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조기에 발견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선제 진단검사에 대한 협조와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농장 4단계 소독도...
올해 가을 들어서는 이달 9일 음성 메추리 농장에 이어 가금농장 2번째 확진이다. 해당 농장은 첫 번째 농장의 반경 3㎞ 이내에 있고, 오리 2만3000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축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려면 농장 진입로에 생석회를...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에 "인근 500m 이내 가금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라”며 "관계부처,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라”며 “현장의...
환경부는 이번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해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했고,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다"며 "전국 모든 가금농장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전국 모든 가금농장은 AI 예방을 위해 야생조류 차단망,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을 철저히 통제하도록 했다.
또 축사 내·외부와 농가 진입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방문 금지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을 경우 위험도에 비례해 살처분 범위를 설정, 운용하기로 한 것이 이번 특별방역대책의 특징이다. 정부는 500m 내 전 축종, 500m~3㎞ 동일축종(육계 제외)을 기본으로 하되 2주 단위 평가를 거쳐 필요할 경우 범위를 조정하기로 했다.
다만 정부는 아직은 AI 국내 전파가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이달 15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