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 먹거리 지표인 전체 외식(6.0%), 가공식품(6.8%) 물가 상승률보다 높다. 구내식당 식사비는 외식의 세부 품목 중 하나다. 이처럼 구내식당 식사 부담이 커진 것은 식단가 인상에 따른 것이다. 지속적인 식자재 물가 상승 및 인건비 상승으로 구내식당 위탁운영사들은 기업, 학교, 공공기관 등과 협의해 가격을 올린 바 있다.
또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1986년 하림을 세운 그는 육계농장-가공공장-시장유통 판매까지 통합한 ‘삼장 통합경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본궤도에 올린다. 2001년 하림그룹을 세워 사료(제일사료 인수)를 비롯해 육계(올품), 가축약품(한국썸뱉), 유통업(NS홈쇼핑) 등을 계열사로 편입하고, 양돈(선진)까지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특히 2015년에는 1조 원을 들여 국내 최대 벌크선사...
신세계백화점은 해양수산부의 유기(organic) 식품 인증을 받은 김 세트를 비롯해 어획 산지부터 판매까지 유통 전 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수산물 이력제’를 적용한 수산물도 확대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엄선한 유기 김은 인공적인 처리 과정을 최소화하고 자연에 가까운 양식 환경에서 길러낸 김 원초를 위생적인 시설에서 가공한 상품이다.
김은 양식 과정에서...
통조림, 즉석밥, 음료 등 소비기한이 상대적으로 긴 가공식품과 화장지, 세제, 키친타월 등을 반복 구매하면서 매출액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 관계자는 “교환·반품 신청 기한을 30일까지 연장한 데 이어 올해에는 익일배송 수요가 큰 뷰티, 소형가전, 스포츠 등의 상품 구색을 확대해 서비스 차별화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aT는 지난해 밀 사용량이 많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및 '한국중식요리협회'와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회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신제품 테스트용 국산 밀가루 샘플을 공급하며 국산밀 사용 전환을 유도했다.
그 결과, 지난해 총 46개 업체에 국산밀을 공급해 2022년 9개 업체와 비교해 공급업체 수가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매운맛 단계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설명한 안내문을 추가로 부착했고 향후 상품 다양화와 함께 즉석조리기도 확충할 계획이다.
황지선 BGF리테일 가공식품팀장은 “라면 라이브러리의 고객 반응이 뜨거워 2호점 오픈도 검토하고 있다”며 “국내외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줄 수 있는 차세대 랜드마크 편의점을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구매 빈도가 많은 주요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카테고리 상품을 월별로 초저가에 판매한다. 고객들이 평소 장바구니에 자주 담는 상품들로 이뤄지는데 가공식품은 28개 일상상품은 12개다. 상품 카테고리를 보면 즉석밥, 생수, 우유, 식용유, 치약, 화장지, 샴푸 등이다.
1월 40개 아이템에는 농심 짜파게티, 제주삼다수, 서울우유, 종가 맛김치, 페리오...
황보민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컵라면이 편의점 라면 매출 중 80%를 차지하고 있어 생분해성 소재의 용기를 사용한다면 플라스틱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더 많은 용기면에 이번 신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가격정보종합포털사이트 참가격에서 관리하는 가공식품 20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용량은 적게는 7.7%에서 많게는 12.5%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도 적지 않았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PB 가공식품을 조사한 결과...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해 취약계층 정부양곡 판매가격을 동결해 연간 기준 약 50억 원 수준의 생계비 부담을 추가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양곡의 매입, 보관·관리, 가공 및 판매 등 전 과정에서 관리를 철저히 해 고품질의 정부양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인 ‘동림식품’이 제조하고 ‘유성물산교역’이 판매한 ‘유동 황도 슬라이스’ 캔 제품(유통기한 2026년 6월 28일)도 같은 이유로 회수한다고 밝혔다.
멸균 처리된 레토르트 식품과 캔 제품은 적정 온도에서 보관할 경우 세균이 자라선 안 되지만, 식약처라 해당 제품들을 섭씨 37도의 환경에서 검사 진행한 결과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이달 소비자물가에는 농산물(0.04%p)이 상방 요인으로, 근원(-0.08%p)과 가공식품(-0.07%p) 등이 하방 요인으로 각각 작용했다. 농산물 가격은 기상여건 악화에 따른 작황 부진으로 과실과 채소를 중심으로 오름폭이 확대됐다. 석유류 가격은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가 12월 중 배럴당 80달러를 밑도는 수준으로 낮아지면서 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을 확대했다.
김...
롯데마트 측이 리뉴얼 사전 조사 때도 타 점포보다 가공식품 매출이 높게 나왔다. 그랑 그로서리로 변화를 하기에 제격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일반 생필품은 도대체 눈에 띄지 않았다. 롱 델리 로드가 끝나는 길목에서야 생필품 코너가 보였다. 그랑 그로서리에 매장의 9할을 내주고 남은 10%의 작은 공간에 롤 휴지, 생리대, 각종 부엌용품, 콘센트 등이 매대에...
이외에도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는 델리 식품과 음료, 주류 등 가공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가족과 같이 먹기 좋은 ‘크런치 콘소메 치킨(팩)’과 ‘큰 치킨(팩)’을 각 4000원 할인해 1만1900원, 1만900원에 판매하고, 대용량 상품으로 기획된 ‘온가족 모둠초밥(30입)’과 ‘랍스터 파티팩’은 각 1만9900원, 2만3900원에 판매한다.
라면과 음료 등 가공식품을 비롯해 김치와 딸기 등도 좋은 실적을 이어갔다.
2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23일까지 농식품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한 90억1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농식품 수출액이 9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서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는 라면과 음료 등 가공식품은 약 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4.6%가...
고물가로 배달음식, 외식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공식품 주문건수는 전년 대비 60% 신장했다. 특히 1일 유튜버 쯔양이 운영하는 맛집의 레시피로 만든 함박스테이크를 12개 세트로 구성, 매장 대비 반값에 선보여 65분 만에 5500세트가 완판됐다.
쟁여두기 수요가 높은 생활용품은 무료체험 제공, 대량구성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2023년 치약 주문건수 1위를 기록한...
가공식품 차별화를 위해 글로벌 상품과 라면, 커피, 건강 등 트렌디한 특화존도 운영한다. 글로벌 상품존에서는 해외 직소싱을 통해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 등 각 국가별 식재료와 어울리는 조미료와 소스를 가성비 있는 가격에 최대 구색으로 선보인다.
롯데쇼핑은 그랑 그로서리가 은평 뉴타운과 삼송 신도시 등에 거주하는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을 것으로...
이마트는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신선, 가공식품 등 주요 상품 대상으로 최대 50%, 1+1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인기품목인 한우의 경우 12월 29일부터 1월 4일까지 행사카드 전액결제시 4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 1월 1일 단 하루 동안 브랜드 한우 전품목 및 일반한우 등심·채끝 대상으로 행사카드 전액 결제시 50% 할인판매한다.
또 30일부터 1일까지 딸기(500g)...
이런 가운데 정부는 서민 물가와 직결되는 주요 식품에 대해 가공식품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전담 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가격 통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또 기존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inflation)’ 사례도 집중 단속하고 있다. 연말까지 업계를 밀착 관리해 가격 상승을 계속 억제하겠다는 것이다.
식음료업계 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