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해 전체 무역수지는 1조2033억 엔(약 12조3617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일본 무역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8% 감소한 7조240억 엔이었으며 그중 대중국 수출은 7% 줄어든 1조4026억 엔이었다. 중국 경제 둔화 영향으로 액정 디스플레이 제조장치와 휴대폰 부품...
경기 호황으로 세수가 늘어나도 재정수지가 이처럼 악화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무디스의 빌 포스터 부사장도 “국가신용등급은 다른 모든 신용의 기초가 된다. 등급이 강등되면 미국 기업과 가계의 자금조달 비용이 급증한다”며 “이는 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2011년 S&P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이 촉발한 글로벌...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일본 12월 무역수지 ▲일본 12월 외환보유액 ▲중국 12월 생산자/소비자 물가지수 ▲미국 11월 상품 무역수지
◇증시 일정
▲포티스 주주총회 ▲인트론바이오 무상증자 ▲메지온 IR
◇주요 경제지표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미국 12월 실질소득 ▲일본 11월 가계지출 ▲일본 11월 경상수지 ▲EU 12월...
가계부채는 사상 최고다. 출산율은 0%대로 떨어졌다.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에도 빈부 격차는 더 벌어졌다. ‘북한 리스크’도 줄긴 했지만 진행형이다. 현실 여건을 보면 출구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우리에게 희망은 없는 것일까. 아니다. 희망이 있다. 대한민국은 위기에 더 강해지는 DNA가 있다. 과거 경제위기를 극복한 저력이 있다. 어렵다고는 하지만...
한편에서는 서울지역의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가계부채가 소득보다 높은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금융불균형이 확대되는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지난 11월 금리를 인상한 것은 무엇보다 기준금리가 낮은 수준에서 계속 유지될 경우에 금융불균형 확대로 우리경제의 취약성이 한층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습니다. 물론 이는 우리 경제가 이번...
인건비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성장세 둔화로 인한 낮은 수요압력, 서비스 업황부진, 가계부채·고령화 등의 구조적 원인이 물가상승에 대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상수지는 주요수출국 경기둔화와 교역조건 악화의 영향으로 상품수지의 흑자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확대되고 이전소득 수지가 악화되면서 올해에 비해 42억달러...
여기에 임금 상승 폭 확대와 노동생산성 향상, 고용장려세제(EITC)를 비롯한 소득지원 확대,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 등에도 불구하고 가계 양극화는 심화하는 양상이다. 취업자는 11월 16만5000명 늘며 7월부터 이어진 최악의 부진에선 벗어났으나, 회복세로 판단하긴 이르다.
투자 부진도 뼈아프다. 정부는 올해 설비·건설투자가 각각 1.0%, 2.8% 감소할 것으로...
글로벌 IT섹터가 하락반전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및 주택시장 조정으로 한국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인 2.8%를 밑돌 것으로 본 것이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경기 위축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봤다.
다만 확장된 내년 예산안과 중국 관광객수 회복, 올 하반기 안정화된 중국 성장률은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소득세가 가계 소비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2012년 이후 경기회복 의무는 통화정책이 주로 지고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근거로 GDP 대비 재정수입비율은 재정지출비율을 항상 상회했으며, 일반정부 기준으로도 항상 흑자였던 재정수지가 2015년을 계기로 크게 확대된 사실을 들었다. 또 2015년 이후 매년...
즉 한국과 대만의 경우 기대인플레이션이 안정되고 경상수지 흑자와 순대외자산 보유 등으로 자본유출입이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크지 않다. 결국 통화정책이 국내 경제상황을 고려할 수 있는 기초여건을 보유한 것이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은 기대인플레가 안정되지 않은데다 경상수지 적자와 순대외부채 보유 등으로 자본유출입이 국내 경기에 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측해 ‘닥터 둠’으로 불리는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지난달 초 파이낸셜타임스(FT)에 “미국의 경기부양책 약발이 2020년까지 완전히 소멸하고 연방정부가 막대한 재정수지 적자를 안게 되면서 경제성장률이 2% 밑으로 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전 세계적인 무역 갈등은 글로벌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이밖에도 내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3%, 경상수지는 631억 달러(약 71조5000억 원)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원/달러 연평균 환율은 올해는 달러당 1101원이지만 내년부터 1125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식시장은 내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지면서 올해 하반기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중국 기업 디폴트 위험...
온도가 낮아질수록 가계의 난방비는 올라간다. 이에 따라 LG하우시스와 KCC는 추위보다 무섭다는 난방비를 잡아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들을 사용하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리, 창호 등 건축자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냉·난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를 줄일 방안을 담을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기업과 가계가 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같은 날 EU와 아랍 국가들이 정상회의를 연다. 에너지 문제와 이민, 문화 등을 주제로 진행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말 카슈끄지 암살과 관련 국제 여론의 지탄을 받고 있고, EU는 사태 해결과 지역 안정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프랑스와...
다만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면서 금리인상 여지를 줬다. 이 총재는 “금융안정에 관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대표적인 것이 가계부채. 정부당국의 노력으로 증가세 둔화하고 있지만, 소득증가율을 웃돌아서 증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어 “가계부채증가율을 더 낮춰야 된다”며 “금융안정 리스크가 통화정책당국도 유념해야 될...
최저임금과 유가의 큰 폭 상승에도 성장세 둔화로 인한 낮은 수요압력과 가계부채·고령화 등의 구조적 원인이 물가상승세를 둔화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의 흑자폭이 줄어드는 가운데 서비스수지의 적자가 유지되고 이전소득 수지가 악화되면서 작년에 비해 112억 달러 감소한 672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원⋅달러환율의...
통계청 가계수지 중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이자비용은 2분기 말 현재 10만2991원으로, 1년 전(8만1399원)보다 26.5%나 급증했다. 시중금리 상승 탓이다.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잔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7월 연 3.55%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며 “금리 인상도...
통계청은 2016년 하반기 옛 가계동향조사를 기존 가계수지(소득·지출)조사에서 가계지출 통계로 특화시켜 연간 주기 통계로 재편했다. 1년 뒤에는 지니계수와 소득 5분위 배율이 포함된 소득통계를 행정자료로 보완한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응답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연 단위 지출 통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