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딸 첼시, ‘부모 전관예우’ 논란에 NBC 기자 사임

입력 2014-09-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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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6억원 넘어…출산 앞둔 것도 사임에 영향 미쳤을 수 있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부부의 딸인 첼시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NBC방송 기자를 그만뒀다. 첼시(오른쪽)가 지난해 9월 26일 뉴욕에서 열린 클린턴글로벌이니시에이티브 행사 당시 어머니인 힐러리 옆에서 연설하고 있다. 블룸버그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의 딸인 첼시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NBC방송 기자에서 물러났다.

첼시는 2011년 NBC방송에 기자로 입사했다. 처음에는 ‘록센터 위드 브라이언 윌리엄스(Rock Center with Brian Williams)’ 기자로 일해왔으나 해당 프로그램이 폐지된 이후에는 ‘나이틀리 뉴스(Nightly News)’ 기자로 활동했다.

첼시가 기자를 그만둔 이유에는 ‘부모 전관예우’ 논란이 있다는 평가다.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지난 6월 기사에서 첼시가 NBC와 올해 초 비공식 구두계약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연봉이 60만 달러(약 6억1000만원)에 달했다고 꼬집었다. NBC방송이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가 유력한 힐러리와의 연결고리를 잡기 위해 첼시에게 고액의 연봉을 지급했다느 것이다.

첼시가 올 가을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 것도 사임과 관련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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