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300C, 100대 한정 1천만 원 인하…가격 인하에서 디젤 제외한 이유

입력 2014-04-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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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코리아 300C 디젤 연비

(사진=CKL미디어)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주력 세단인 300C 가격을 대대적으로 인하한다. 100대 한정으로 모델별 가격을 1000만원 이상 인하하고 향후 추이를 지켜본 뒤 후속모델 가격을 책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할인에서 디젤모델이 제외된 이유는 도입물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크라이슬러 코리아와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회사측은 주력 모델인 300C 가솔린 모델과 300C 가솔린 AWD(4륜구동) 모델을 100대 한정으로 1000만 원 가량 인하해 판매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으로 300C는 5600만원에서 1120만원 인하된 44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로 2년 후 8%의 관세가 철폐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혜택을 고객에게 미리 돌려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국내에서 팔리는 300C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3.0 디젤은 할인에서 제외됐다. 굳이 할인판매하지 않아도 인기가 넘치는데다 매번 들여올 수 있는 모델이 제한적인 탓이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가격인하 이후 판매추이를 지켜본뒤 2015년형 도입단계에서 가격 책정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사장은 “300C의 한국 출시 10주년을 맞은 올 해 보다 많은 고객이 미국을 대표하는 정통 고급 세단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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