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사진> 환경부 장관이 국립공원의 여름철 재난대비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는 여름철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윤 장관은 오는 6일 북한산국립공원 내 산사태 및 낙석위험지역을 현장 점검하고 여름철 재난안전 사고 예방에 주력해 줄 것을 국립공원 관계자에게 지시할 계획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난안전 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우선 계곡범람, 물놀이 사고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여름철 특별관리 대상지역(218개소)으로 지정해 안전요원과 구조장비를 집중 배치했다.
또 △기상특보 시 입산통제 △재난안전대책 상황실(29개소) 운영 △국립공원 내 재난 예·경보제 운영 △폭염주의보 안내 및 탐방로 쉼터 운영 등의 계획도 마련했다.
윤 장관은 “국립공원은 우리 국민들이 찾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 때문에 국민들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현장에 관심을 갖고 수시로 점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