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지가 3.41%상승, 4년 연속 상승세

입력 2013-05-31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종시 47.59% 급등 최고치…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10년째 땅값 '최고'…㎥당 7000만원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 3.41% 올랐다.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 해양관광단지 개발 등 크고 작은 개발호재가 있는 세종시와 경남 경북 등이 오름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7월 출범한 세종시의 땅값은 1년새 50% 가까이 뛰었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51개 시·군·구별로 관할 지자체장이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해 31일자로 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토지분할 및 국공유지 등의 추가로 전년(3119만필지) 대비 39만필지 증가한 3158만필지다.

개별 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3.41% 상승하며 4년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는 지난 2월 발표한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2.7%)에 비해 높지만 상승폭은 전년 대비 1.06%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지방 시군이 5.74%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광역시는 4.04% 올랐다. 반면 신규 개발호재가 적은 수도권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는 2.48% 상승에 그쳤다.

주로 지방의 개발호재 지역이 강세를 나타낸 가운데 정부 부처 이전의 영향으로 세종시 공시지가가 47.59%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거제해양휴양특구사업 등 호재가 있는 거제시가 18.67%, 해양관광단지 조성 등의 재료가 있는 경북 울릉군이 17.53% 올랐다.

반면 지속적인 집값 하락과 개발사업 무산으로 침체를 겪고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0.18%)와 정부청사 지방 이전의 영향을 받은 과천시(-0.16%)는 하락률 1·2위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마포구가 서교동 일대 재개발 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4.80%로 가장 많이 올랐다. 금천구(4.20%), 동작구(3.80%), 광진구(3.60%) 등도 서울평균(2.86%)보다 크게 뛰었다. 반면 성북구(1.50%). 동대문구(1.80%) 등은 낮았다.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중구 충무로1가 24-2 일대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의 부속토지로 ㎡당 7000만원(3.3㎡당 2억3100만원)이었다. 이 곳은 지난 2005년부터 9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0: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14,000
    • +2.32%
    • 이더리움
    • 2,949,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1.51%
    • 리플
    • 2,005
    • +0.05%
    • 솔라나
    • 125,100
    • +2.04%
    • 에이다
    • 377
    • +0.8%
    • 트론
    • 420
    • -2.33%
    • 스텔라루멘
    • 222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370
    • -0.92%
    • 체인링크
    • 13,050
    • +2.27%
    • 샌드박스
    • 11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