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배심원 이력 언제 알았는지 공개해야”

입력 2012-11-04 2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애플과 치열한 특허소송을 벌이는 삼성전자는 미국 본안소송의 배심원 대표가 과거 소송 경력이 있다는 것을 함구한 사실을 애플이 언제 알았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미국 법률전문 사이트 그로클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삼성은 이런 내용의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삼성은 신청서에서 “벨빈 호건 배심원 대표가 과거 직장이었던 시게이트와의 소송에 연루됐으며 이를 법원의 예비 심문에서 밝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애플이 언제, 어떻게 알았는지 위증죄를 걸고 공개토록 하는 강제 명령을 내려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다.

삼성이 이런 주장을 펼친 것은 지난달 삼성이 호건 배심원 대표의 비행을 문제 삼아 새 소송을 요구한 것에 애플이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

당시 애플은 호건 배심원 대표의 발언은 공정했으며 삼성은 호건의 예비 심문 선서를 조사하지 않아 이의 신청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은 이번 신청서에서 “애플이 호건의 비행 사실을 몰랐다면 예비 심문 선서를 조사하지 않은 삼성에 문제가 있다고 탓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애플이 관련 내용을 알면서도 소송 과정에서 침묵을 지켰다면 신청서 관련 법정 다툼에서 삼성이 이길 수 있고 새 소송에 대한 요구도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그로클로는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20,000
    • +4.2%
    • 이더리움
    • 2,746,000
    • +9.53%
    • 비트코인 캐시
    • 336,100
    • +12.15%
    • 리플
    • 1,928
    • +12.81%
    • 솔라나
    • 113,100
    • +11.21%
    • 에이다
    • 282
    • +12.35%
    • 트론
    • 480
    • -0.41%
    • 스텔라루멘
    • 332
    • +2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8.32%
    • 체인링크
    • 12,700
    • +7.81%
    • 샌드박스
    • 82.4
    • +7.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