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박태환, 라이벌 쑨양과 예선서 맞대결 피했다

입력 2012-07-27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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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뉴시스
'마린보이' 박태환(23.SK텔레콤)이 '2012 런던올림픽' 예선에서 라이벌 쑨양(21.중국)과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올림픽 경영 종목 예선 조 편성에 따르면 박태환은 남자 자유형 400m에서 3조 4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반면 쑨양은 마지막 조인 4조 4번 레인에서 예선을 치르게됐다.

이번 조 편성은 최근 1년간의 개인 최고기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쑨양은 지난해 9월 자국 선수권대회에서 3분40초29의 기록으로 아시아 기록을 달성하며 전체 참가선수 28명 중 랭킹 1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지난해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 3분42초04를 기록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는 마지막 조인 6조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쑨양은 5조 5번 레인에 배정돼 자유형 200m에서도 두 사람은 맞대결을 피하게 됐다.

이번 대회 박태환이 출전하는 마지막 종목인 자유형 1500m에서는 4개 조 중 3조 5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이 종목 세계 기록(14분34초14) 보유자인 쑨양은 4조 4번 레인에서 예선을 치른다.

한편 자유형 400m는 예선에서 전체 8위 내에 들어야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자유형 200m는 예선을 통해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을 거친 후 결승을 치른다.

자유형 1500m 역시 예선에서 전체 8위 내에 들어야 결승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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