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투스, KeSPA 소속 최초로 '리그오브레전드' 팀 창단

입력 2012-05-2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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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준섭, 김범석, 김윤재, 정희철, 윤승택
CJ엔투스 프로게임단(단장 신병철)이 한국e스포츠협회 산하 프로게임단 중 최초로 리그오브레전드(LOL) 팀을 창단한다.

CJ는 24일 나이스게임 TV 주최의 'NLB 스피링 2012'에서 우승한 거품게임단 소속 '정희철(Pecko)', '김윤재(LongPanda)', '김범석(Kkinsh)'과 아마추어 게이머 중 수준급 실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김준섭(emboob)', '윤승택(Eryuk)'을 영입해 새로운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거품게임단은 최근 온게임넷에서 주관한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시드 챌린지'에서 경기 지각에 따른 몰수패를 당해 많은 e스포츠 팬들을 안타깝게 만든 바 있다. 팀이 해체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아마추어 최강 '봇듀오' 정희철과 김범석, 다재 다능한 탑솔로 김윤재가 명문 프로게임단 CJ엔투스로 입단하면서 LOL 팬들에게는 깜짝 희소식이 됐다.

거품게임단 소속 3명의 선수를 영입하면서 CJ엔투스 LOL 팀은 기존 거품게임단이 소유한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서킷포인트 100점은 물론 오프라인 예선 시드권을 승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차기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섬머 2012'의 본선 진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CJ엔투스 프로게임단 김준호 사무국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 열풍을 주도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창단함으로써, CJ엔투스 팀이 지향하는 e스포츠의 글로벌화와 새로운 문화 창출에 한 걸음 다가설 계획"이라며 "새롭게 창단한 선수들에게 기존의 CJ엔투스 선수들과 차별을 두지 않고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아마추어 고수들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해 프로게이머가 되기를 원하는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CJ엔투스 리그오브레전드 팀은 5월 마지막 주부터 본격적인 합숙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며, 6월 중 개막 예정인 차기 시즌 '아주부 LOL 더 챔피언스 섬머 2012'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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