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과 이승기의 화기애애한 촬영장 사진이 공개됐다.
18일 온라인 상에 공개된 MBC 새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촬영장 모습에서는 연기자들의 활기찬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하지원과 이승기는 촬영이 시작되면 찰떡호흡을 자랑하다가도 촬영이 잠시 쉬게 될 때마다 재미있는 농담을 건네거나 서로에게 장난치는 포즈로 사진 찍는 등 촬영장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웃음보가 터져 생긴 NG 상황을 능청스럽게 넘겨버리거나 함께 찍은 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웃음을 짓는 등 다정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하지원은 배우 정만식 뒤에 숨어 해맑은 미소를 보이거나 촬영 틈틈이 카메라를 바라보며 ‘V’자 놀이를 해보이며 ‘깜찍 애교’를 발산하고 있다. 진지한 연기를 펼쳐내던 이순재도 환한 웃음을 지어내며, 이재규 PD와 이승기는 ‘코믹 콤비포즈’로 웃음을 유발시키고 있다.
실제로 ‘더킹 투하츠’는 촬영을 시작한 이후 연기자들 간의 환상적인 의기투합과 돈독한 우정으로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더킹 투하츠’ 연기자들은 두 달 정도 매일같이 촬영하며 돈독한 사이가 됐다. 촬영 중간 대기시간동안 연기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귀여운 포즈로 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분위기를 자랑한다”며 “이런 연기자들의 찰떡 호흡이 드라마에 대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유쾌한 분위기에서 탄생할 명품드라마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지원 이승기 윤제문 이윤지 조정석 이순재 윤여정 등 개성만점 연기자들이 출연하는 ‘더킹 투하츠’는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