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유럽발 훈풍에 급등

입력 2011-10-08 0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유럽발 훈풍에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7.39포인트(2.77%) 오른 1757.71을 기록 중이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 방침 발표에 힘입어 3일 연속 상승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ECB는 이날 금융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1.50%로 동결하면서 위기를 맞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83.38포인트(1.68%) 뛴 11,123.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94포인트(1.83%) 상승한 1,164.97을, 나스닥 종합지수는 46.31포인트(1.88%) 오른 2,506.82를 각각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이틀째 사자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9억원, 125억원씩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607억원 매도 우위다.

통신업(-0.39%)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유럽 은행 지원 소식에 은행업종이 4.78% 오르고 있으며 건설업, 철강.금속, 화학, 운송장비. 증권. 기계업종 등이 3~4% 가량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통신주인 SK텔레콤(-0.95%)을 빼고는 일제히 상승세다. 현대중공업이 6%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신한지주, LG화학,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등이 강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 비밀번호가 털린 사실을 뒤늦게 알았습니다…어떻게 해야 할까요?
  • 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인질 4명 구출”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921,000
    • +0.6%
    • 이더리움
    • 5,200,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64,000
    • -2.06%
    • 리플
    • 697
    • +0.43%
    • 솔라나
    • 225,600
    • -1.36%
    • 에이다
    • 613
    • -3.01%
    • 이오스
    • 986
    • -2.47%
    • 트론
    • 162
    • +1.89%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200
    • -1.78%
    • 체인링크
    • 22,330
    • -2.74%
    • 샌드박스
    • 579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