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테러 사망자 87명으로 늘어

입력 2011-07-2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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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청사와 노동당 청년캠프 행사장에서 발생한 연쇄테러 사망자가 87명으로 늘어났다.

외스테인 맬란드 경찰국장은 23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전일 오후 정부정사 폭탄테러에 이어 발생한 우토야섬 노동당 행사장 총격사건 사망자만 "최소 8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중상을 입은 사람들이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사건의 피해규모가 '재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수백 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정확한 부상자 숫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22일 오후 오슬로 정부청사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오슬로 북서부 우토야섬의 노동당 행사장에서도 총격사건이 일어나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노르웨이 태생의 32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이 남성이 두 테러사건 모두에 연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테러와 관련해 미국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 회담에서 "테러발생 방지가 전 세계 국가의 이해관계와 연관된 일이라는 사실을 이번 연쇄테러가 상기시켜 준다"며 "각국이 이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정보교류 등의 측면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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