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재취업 전략 6계명

입력 2011-07-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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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주요 기업들의 공채 시즌이 마무리돼 감에 따라 각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이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분야의 검증된 인재를 뽑을 수 있고 조직에도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경력직 채용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직을 결심한 구직자들이 꼭 새겨야 할 ‘이직준비 6계명’을 소개한다.

◇이직 목표기업을 정해 맞춤전략 짜라

기업별 채용방식이나 기업문화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의 채용절차에 대해 미리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회사의 사업이나 서비스 등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며 지원한 회사의 인재상이나 기업문화, 면접 형태 역시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라고 해도 언제고 떠날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면 회사는 채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입사지원서와 면접에서 회사에 대한 로열티, 조직적응력, 품성 등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공백기 없이 동일직무로 이직하라

급여조건이나 근무조건이 좋다고 이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조건만으로 이직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그 높아진 눈높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직의 조건만을 따지기보다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쌓아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직장을 옮기되 자신이 갖고 있는 직무상의 노하우는 계속해서 전문화시키는 것이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잦은 이직은 마이너스로 작용한다

이직이 잦은 사람은 능력과 자질에 대해 의심받기 쉽다. 심지어 일부 기업은 일정 횟수 이상 이직을 한 사람의 경우는 면접조차 볼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만큼 잦은 이직은 오히려 자신의 경쟁력과 능력을 실추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이직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신의 이직 빈도수와 이직 기간 등을 충분히 체크해봐야 한다. 이직의 시기와 이직 빈도수는 전체 경력사항의 최소한 향후 몇 년 또는 전반적인 흐름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과 정리된 커리어 포트폴리오 준비하라

경력직 채용 시 평가의 핵심은 역시 업무전문성과 이전 직장에서의 업무성과다. 따라서 평소 업무성과와 전문성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도별·프로젝트별로 자신이 수행한 업무와 실적을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기록해 제출하는 것이 좋다. 이미지, 그래픽 등을 같이 구성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자신의 강점을 자료를 바탕으로 자세히 보여주되 객관적으로 설명한다.

◇현 직장에서의 평판관리에 신경 써라

현재 직장에서의 행동이 고스란히 이직한 기업에 흘러 들어갈 수 있다. 이직한다는 핑계로 현재의 직장과 업무에 소홀하기 보다는 현 직장에 최선을 다해 자신에 대한 좋은 소문이 업계에 전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 최근 들어서는 기업들이 사람을 채용하기 전에 레퍼런스체크 (Reference Check)를 많이 하는 추세다. 따라서 현재 직장에서의 평판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활용하라

경력직 채용 시 기업에서 관심을 가지는 또 한 부분은 바로 그 사람의 인적 네트워크, 즉 인맥이다. 평소 인맥관리를 잘 해두는 것은 물론 기업에 자신의 인맥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도록 지인들로부터 받은 추천사나 코멘트, 사진 등을 도식화해 문서화 해두는 작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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