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설상가상…아일랜드도 추가금융 요청

입력 2011-05-30 13:48 수정 2011-05-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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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바라드카 아일랜드 교통부 장관 "2013년 정상차입 복귀도 장담 못해"

그리스에 이어 아일랜드도 추가 구제금융을 요청할 수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일랜드의 레오 바라드카르 교통장관은 "투자자들이 아일랜드 국채에대해 높은 수준의 금리를 요구하면서 내년 글로벌 채권시장에 복귀하는 것이 어려울 전망"이라고 영국 선데이타임스와 인터뷰에서 29일(현지시간) 말했다.

바라드카르 장관은 "2013년 정상적인 차입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아일랜드는 오는 2013년 EU와 IMF로부터 지원받기로 한 850억 유로의 구제금융이 바닥나기 전에 채권시장을 통해 자금을 자체 조달할 계획이었다.

이와 관련, 이먼 길모어 아일랜드 부총리는 RTE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리스 사태가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며 "아일랜드를 그리스와 한 바구니에 담는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중기적 리스크를 반영하는 아일랜드의 2·5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2%에 육박하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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