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데스크톱가상화 서비스로 모바일오피스 구현

입력 2011-05-11 17:23 수정 2011-05-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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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적으로도 금년 말까지 전사를 대상으로 VDI 시스템 확산 추진

▲KT의 클라우드컴퓨팅 기반 데스크톱가상화 서비스인 'ucloud vdi'서비스를 사용시 서버집중형 시스템으로 보안성 향상은 물론 개별적인 단말설정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된다.
KT(대표 이석채)는 클라우드컴퓨팅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인 데스크톱가상화(VDI, 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서비스 '유클라우드 VDI(ucloud vdi)'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cs.ucloud.com)는 고객들의 다양한 PC이용패턴, 네트웍 환경, Thin/Zero Client 등 다양한 단말 까지 고려해 컨설팅, 구축, 운영 등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것이 타사 대비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고객들은 VDI 서비스를 사용함으로서 PC마다 업무용 프로그램을 깔아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하고 자료분실의 우려도 없어지게 된다. 또한, 요즘 부각되고 있는 보안 관련해서도 모든 처리가 서버에서 이루어져 기존보다 보안성도 강화 된다.

KT측은 요즘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워킹도 VDI서비스를 통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모든 정보가 서버에 저장되며, 필요한 프로그램 또한 서버에서 골라서 사용할 수 있어 개인별 지정단말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유클라우드VDI 서비스는 고객사 소유로 인프라를 운영하는 구축형과, KT 인프라를 임대하여 월 단위 서비스 이용료를 지급하는 임대형이 있다.

앞서 KT는 2009년 말 사내에 VDI시스템 구축을 착수해 지난해 6월부터 서초 사옥 임직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 무선 네트웍 환경에서 VDI를 제공 중이다.

또 보다 저렴한 가격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보급하기 위해 연초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클라우드컴퓨팅 전문업체 및 국내외 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집중적인 최적화 작업을 거쳤다. KT는 금년 말까지는 전사를 대상으로 VDI시스템을 확산할 계획이다.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서정식 본부장은 "유클라우드 VDI 서비스는 지난 수년간 VDI서비스를 구축, 운영하면서 결집한 KT의 네트웍 노하우와 클라우드 컴퓨팅 역량을 결합한 것"이라며, "고집적 서버 사용에 따른 투자비 절감, 전력량 감소로 인한 비용절감 등을 통해 그린 IT구현에도 앞장서고 향후 적극적인 자체 기술인력 확보 및 우수 솔루션 업체와의 제휴 등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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