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싱크탱크]④창조적 정책 대안 제시…인재 양성 요람 역할도

입력 2011-04-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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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현대경제연구원, 미래지향적 현안 분석·연구 명성

▲현대경제연구원이 입주해 있는 현대그룹 전경. 현대경제연구원이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연구·연수 기관으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새로운 지도자 선택 시 우리 경제의 선진화 과제가 무엇인지, 후진적인 부분은 어떤 것인지 조망’(2007년), ‘현정부의 대북 정책 평가와 대선 후보간 정책비교’(2002년), ‘월드컵 레즈 이코노미 한국경제 새 키워드로 부상’(2002년)

현대경제연구원의 여론조사 전문 기구 ‘코스모리서치센터’에서 설문조사한 내용들이다.

국가 장기발전을 위한 비전 제시와 새로운 리더십, 정부 경쟁력 등을 주요 의제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현대경제연구원의 특징이 제대로 반영된 결과물이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 같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 경제연구소로는 처음으로 연론조사 전문기구 ‘코스모리서치센터’를 창설, 경제 선진화, 신성장 동력 찾기 등 다른 연구원들과 차별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통일경제·신성장동력 연구 등 차별화 전략 = 현대경제연구원은 경제 선진화, 신성장 동력 찾기 등 다른 연구원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녹색건설의 국내외 동향 및 시사점’(2011년), ‘아시아 인프라시장 트렌드와 시사점’, ‘스마트혁명이 가져온 충격과 우리의 대응’(2011년) 등 신성장 동력 찾기란 큰 틀을 놓고 기존 산업의 고도화 전략, 미래 산업 연구, 국가 과학기술 혁신 전략 등의 철저하게 분석한것이 대표적이 예이다.

이중‘녹색건설의 국내외 동향 및 시사점’은 저탄소·녹색성장이 전세계에서 개도국의 목소리가 커지고 기존 G7을 자연스럽게 대체할 것이라며 한국이 국가차원에서 성장, 산업전략을 새롭게 짜야한다고 전문가들 역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이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 공공정책, 마케팅, 조직, 경영 전략, 기술까지 모두 분야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995년 설립한 ‘통일경제센터’를 중심으로 통일 이후 경제 전략 등에 대해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통일경제센터는 남북경협·남북관계·남북경제공동체·동북아시대 전략 등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연구소 관계자는 “현대아산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 향후 남북경협 활성화 방안 모색과 수요 전망, 대북 진출 기업의 컨설팅과 사업성 분석 등에 대한 용역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주최하는 동북아 미래포럼 월례 세미나.
◇새 비즈모델 모색·핵심인재 확보에 역량 집중 = 최근 세계 경제를 보면 각국간의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고 있는 듯하면서도 서로간의 이해 관계가 날카롭게 대립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사회주의의 개방, 개혁 정책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는 활기를 보이면서도 매우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주변강국과의 역학관계는 물론 통일을 염두에 둔 경제를 생각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은 더욱 미묘하다.

그러나 현대경제연구소는 이러한 경제 상황을 한 눈에 꿰뚫고, 국내외 경제현안에 대한 건전하고 창조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국내 최고의 지식 생산 및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현대그룹의 브레인 역할을 하고 있는 현대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의 선두 종합지식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연구와 연수 서비스를 융합할 수 있는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찾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핵심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이를 위해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현안분석과 정책연구를 선도 △평생 교육 훈련 체제 확립 △전략적 제휴와 부문간 융합을 통한 연구와 사업 영역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현대경제연구원이 통일·문화·경영관련 직무 관련 e-러닝 컨텐츠 사업에 진출, 개성공단 근로자 등 대북사업 관계자들에게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또한 지식산업 분야에서 중추 역할을 할 핵심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인재개발본부, 컨설팅 본부, 경제본부 등 3개 본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식인의 양심과 창조 정신으로 ‘최고 중의 최고’, 즉 모든 연구 분야에서 항상 ‘Better than the Best’를 지향하는 것이 경영이념이다.

특히 현대경제연구원은 개원이후 현대그룹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일반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육성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특히 인적자원개발분야는 국내 최초로 기업교육부분에 대해 국제적 품질경영인증인 ISO9001 인증을 획득해 높은 수준의 교육품질을 공인받았다.

고객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교육체계 수립 등 컨설팅 서비스와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 △핵심 역량 강화 △비즈니스 영어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소 관계자는 “기업의 초일류화 및 국민경제의 선진화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민간 경제 연구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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