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ECB 금리인상 기대...유로화 강세

입력 2011-02-2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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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발 국제유가 강세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에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기대로 유로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23일(현지시간) 오후 1시20분 현재 유로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31% 상승한 1.3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ㆍ엔 환율은 전일보다 0.02% 오른 113.065엔을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8.6% 급등한 배럴당 93.57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도 배럴당 108.57달러로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 원수는 “마지막까지 싸우다가 순교자로서 죽겠다”면서 반정부 시위대의 퇴진 요구를 일축, 사태는 한층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리비아 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었다고 주장했다.

시장에서는 ECB가 조만간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미토모 트러스트뱅킹의 이즈카 오사오 외환 부문 대표는 “유가 상승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고조시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유로화에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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