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레이디 '차별화' 通했다.

입력 2011-02-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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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감성 아이템 마케팅 성공…매출 100% 신장

-中서도 고급화 전략 효과 '톡톡'…여성 캐주얼 '빅3'로

LG패션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레이디’가 고급 브랜드 전략을 앞세우는 등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국내 여성 트래디셔널 캐주얼 시장에서‘빅3’ 반열에 올라섰다.

2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G패션은 지난 2005년 '헤지스레이디'를 론칭한 이후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늘어난 400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는 그 성장세가 더 가파르게 올라 지난 1월 누계매출 기준으로 신세계 본점, 인천점, 롯데 잠실점, 현대 목동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10개점에서 전년동기 대비 100% 급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 2007년 중국시장 진출 이후 매년 10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거듭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00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60여 개의 매장을 확보하는 등 국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중 가장 성공적인 브랜드로 떠올랐다.

LG패션은 국내시장에서 지난 4분기 헤지스레이디 마케팅 전략으로 타브랜드의 범용적인 상품구색을 갖추고 이에 따른 매스 마케팅을 펼친 것과는 달리 퀼팅다운 점퍼 등 트래디셔널 감성에 충실한 아이템들의 물량을 집중확대시켰다.

겨울 시즌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아우터의 물량을 늘려 판매량 증가에 주력한 것이다. 또한 타 브랜드 대비 제품 스타일군을 늘려 원스톱 판매를 지향했다. 아우터와 함께 코디할 수 있는 스커스, 티셔츠, 바지,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갖춰 1인당 소비량을 늘렸다.

LG패션은 중국시장에서도 차별화 마케팅을 시도했다. 기존 중국에 진출했던 국내 타 브랜드들이 중저가 전략을 택했다면 헤지스레이디는 출시 할 때부터 제품 가격을 국내 소비자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해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내세웠다.

매장 위치 역시 주로 고소득층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을 중심으로 입점하는 전략을 세웠다. 헤지스레이디는 현재 상해 정대광장 등 중국 현지의 주요 매장에서 ‘타미힐피거’를 제치고 매출 선두권을 형성하는 등 중국 내 트래디셔널캐주얼 시장에서도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LG패션은 올해를 본격적인 중국 사업 확대의 원년으로 삼고 올해 말까지 상해, 북경 등 중국 주요 도시 내 대형매장 위주로 헤지스레이디 매장을 80개까지 대폭 늘릴 계획이다. 350억까지 중국 내 헤지스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LG패션 헤지스사업부 김상균 상무는 “올해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보다 강화시키면서 광범위한 유통망 확대 및 기존 유통망의 효율성 제고를 통해 매출 볼륨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며 “헤지스레이디의 올해 매출 목표는 국내에서는 600억원, 중국시장에서는 350억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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