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테이블 증설 기대감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강원랜드는 1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대비 800원(3.41%) 급등한 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 맥쿼리 등 외국계증권사 들이 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카지노 테이블을 추가 증설할 가능성도 있다"며 "지난해 7월부터 메인카지노의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 는데 2012년 12월에는 카지노 면적이 2배 정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강원랜드 측은 이번 공사가 카지노 테이블 등의 추가 증설보 다는 영업장 환경 개선이 주요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향후 추가 카지노 테 이블 증설과 무관하다고 판단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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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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