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은?

입력 2011-01-02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재, 미래준비, 혁신, 품질 등 강조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신묘년(辛卯年) 새해를 맞아 각각 중점추진과제와 경영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이 작년 말 계열사에 배포한 `10대 중점 추진제'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을 펴나간다. 삼성그룹 각 계열사는 이를 기초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짜게 된다.

삼성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역량 강화 ▲신기술 특허 등 기술리더십 확보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 ▲콘텐츠 솔루션 등 소프트 역량 확충 ▲새로운 성장동력 집중발굴 육성에 집중키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의 기본인 품질(品質)을 바탕으로 지역별 고객의 요구를 더욱 적극적으로 파악해 글로벌 경영을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작년 연초 판매 목표인 540만대를 초과 달성한 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품질경영'을 통해 올해는 600만대 이상을 판매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출범 10주년을 맞았던 르노삼성차는 `품질과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지난해 모토를 이어가며 올해는 향후 10년을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하고, GM대우는 올해 새로운 '변화(變化)'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2011년 신년사에서 제시한 ▲People(인재) ▲Culture(기업문화) ▲Biz(사업모델)의 3가지 키워드를 잡았고, LG그룹은 ▲미래 준비 ▲ 고객 가치 ▲적기 투자 등 3가지를 실행키로 했다.

최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는 주체는 사람이며, 이런 변화를 장기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이 문화인 만큼 사람과 문화 혁신을 이뤄야만 더 많은 행복알 창출할 수 있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구본무 회장이 작년 11월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한 달여간 진행한 컨센서스 미팅(CM)에서 이 세가지 키워드를 강조한 LG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21조원을 투자하고, 156조원의 사상 최대 매출를 목표로 설정했다.

롯데그룹과 STX그룹은 올해 핵심 키워드로 `도약(跳躍)'을 규정하고,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기로 했다.

STX는 창사 10주년을 맞는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규정했다. 올해를 2020년 매출 1000억달러의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기로 보고, 그룹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중공업과 GS그룹은 `혁신(革新)'을 올해 경영 가치로 내걸었다.현대중공업은 `혁신과 도전'을 올 한 해 경영 슬로건으로 정했다. 세계 중공업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기업으로서 내부 혁신과 진취적인 도전의식을 집중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39,000
    • +2.95%
    • 이더리움
    • 2,668,000
    • +5.96%
    • 비트코인 캐시
    • 342,800
    • +11.73%
    • 리플
    • 1,862
    • +8.26%
    • 솔라나
    • 109,400
    • +6.84%
    • 에이다
    • 283
    • +11.42%
    • 트론
    • 482
    • +0.21%
    • 스텔라루멘
    • 309
    • +1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30
    • +9.11%
    • 체인링크
    • 12,570
    • +5.54%
    • 샌드박스
    • 82.52
    • +5.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