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온 CI. (SK온)
무디스는 “보증기관인 신한은행 신용도가 채권 등급에 직접 반영됐다”며 “은행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일반 무담보채나 예금보다 낮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신한은행 CR 평가는 자체 신용도(a3)보다 한 단계 높다. 여기에 정부 지원 가능성을 반영해 추가 상향된 구조다.
특히, 한국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매우 높음’으로 평가된 점은 눈에 띈다. 신한은행이 국내 금융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은행이라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작년 말 기준 총자산 597조원 규모와 안정적인 시장 지위도 신용도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기초 체력 역시 견조하다. 무디스는 신한은행에 대해 △우수한 자산건전성 △보수적인 여신관리 △탄탄한 소매금융 기반에 따른 안정적 자금조달 △양호한 수익성 및 자본적정성 등을 강점으로 제시했다.
SK온은 이번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기존 차입금 상환 등 일반 기업 운영 목적에 사용할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투자 확대 국면에서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