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점검…"수도권 물류 관문 경쟁력 강화"

입력 2026-04-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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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방문해 물동량 현황 점검…중동 사태 속 항만 대응 당부

▲인천시청 (인천시)
▲인천시청 (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경제 불안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천신항의 핵심시설을 직접 찾아 항만물류 현장을 점검했다.

23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광역시는 이날 유정복 시장이 인천신항 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을 방문해 물동량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유가 상승과 중동 사태 장기화 등 불안정한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속에서 인천항 운영 상황을 직접 살피고, 항만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SNCT는 연간 120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이다. 무인 자동화 야드크레인(ARMG) 등 첨단 장비를 갖춰 인천신항의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신항은 수도권 물류의 관문이자 대한민국 수출입 경제의 핵심 거점"이라며 "SNCT는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천항의 물동량 처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동 사태로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터미널 운영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항만 운영에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는 물류배후단지 조성 등 항만기반시설 확충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조성사업과 주변 물류단지 활성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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