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프랜차이즈·급식 현장 찾아 K-식자재 수출 확대와 외식기업 애로 점검
베트남이 K-푸드 수출과 K-외식 기업 해외 진출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현지를 찾아 농업협력 강화와 K-푸드 수출 확대 방안 점검에 나선다. 정부 간 농업 협력은 물론 현지에 진출한 우리 외식기업과 급식 시장까지 함께 살피며 K-푸드 수출 저변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21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이날부터 23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양국 농업협력 강화 방안과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방문에서 송 장관은 4월 8일 새로 취임한 찐 비엣 훙 베트남 농업환경부 장관을 만나 취임을 축하하고, 양국 간 농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우리 정부의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지원한 베트남 국립가축질병진단센터를 찾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발전 가능성도 살필 계획이다.
송 장관은 이어 베트남에 진출한 주요 K-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어 현지 영업 과정에서 겪는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베트남 시장에서 K-외식 확산 가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제도·물류·원재료 조달 등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현지 진출 기업의 급식 현장도 방문한다. 이를 통해 K-식자재 공급 확대 가능성을 살피고, 외식 프랜차이즈를 넘어 급식 수요와 연계한 수출 확대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베트남이 K-푸드 수출과 K-외식 기업 진출 측면에서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정부 간 협력과 민간 진출 기반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