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이 신발을 신을 때 거짓은 세상 반 바퀴를 돌 수 있다.”
미국 소설가다. 그는 변변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공립도서관에서 닥치는 대로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았다. 신문사 식자공, 미시시피강을 누비는 증기선의 수로 안내인을 한 그는 신문 기자로 일하면서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했다. 첫 단편집 ‘캘러베러스 군의 유명한 뜀뛰는 개구리와 그 밖의 스케치’로 명성을 얻은 그가 쓴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인간 사회의 위선을 풍자하고 자연의 위대함을 노래한 작품으로 미국 문학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오늘은 그가 숨을 거둔 날. 1835~1910.
☆ 고사성어 / 장두노미(藏頭露尾)
‘머리는 숨겼으나 꼬리는 드러나 있다’는 말. 진실을 숨겨도 거짓의 꼬투리가 보인다는 뜻이다. 원나라의 문인 장가구(張可久)가 지은 산곡(散曲) ‘점강순·번귀거래사’에 나오는 구절이다. “일찌감치 관직에서 물러나 세속의 시비를 멀리하고 머리만 감추고 꼬리를 드러내는 일은 덜어보려 하네[早休官棄職 遠紅塵是非 省藏頭露尾].”
☆ 시사상식 / 아인슈텔룽 효과(einstellung effect)
과거에 어떤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방식을 고수하며 더 효율적인 새로운 해결책을 찾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다. 미국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S. 루친스의 물병 실험을 통해 나왔다. 스마트폰 회사 블랙베리(BlackBerry)가 대표적인 사례다. 2000년대 초반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20%, 미국 시장의 45%를 차지했지만, 인기 있던 물리적 쿼티 키보드만을 고집하면서 2007년 출시된 터치스크린 아이폰에 시장점유율이 크게 추락하며 결국 생산을 중단했다.
☆ 속담 / 곱게 살면 갚음 받을 날이 있다
바른 양심을 가지고 진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악어 신발
맹구가 고급 레스토랑에 갔다. 한 사람이 아주 멋진 신발을 신고 있자, 다가가 “이 신발 정말 멋있네요. 못 보던 신발인데 무슨 신발이죠?”라고 물었다.
그 사람이 “예. 이 신발은 악어 신발이라고 유명한 것이죠”라고 대답했다.
맹구는 신고 싶어서 악어를 찾으러 탐험하러 갔다. 드디어 악어를 발견한 맹구는 그 악어를 어렵게 때려잡았다. 사투를 펼친 끝에 악어를 잡은 맹구가 악어를 보며 소리친 말.
“엉? 이 악어 신발 안 신었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