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천만 흑두루미...순천시 마무리 북상 준비

입력 2026-04-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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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순천만에는 마지막 흑두루미 한 쌍만 남아 있는 모습. (사진제공=순천시)
▲현재 순천만에는 마지막 흑두루미 한 쌍만 남아 있는 모습. (사진제공=순천시)

"마지막 흑두루미는 순천만이 안전한 월동지임을 상징. 순천시는 철새 서식지 보전과 생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이는 전남도 순천시가 올겨울 순천만에서 월동한 흑두루미 8600여 마리 가운데 2마리를 제외한 대부분이 북상을 마쳤다며 13일 이렇게 밝혔다.

현재 순천만에는 마지막 흑두루미 한 쌍만 남아있다.

이들도 이번 주 중 북상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월동기간 동안 순천만을 중심으로 남해안 일대에 흑두루미 이동경로가 형성되었다.

거점 월동지로서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이 다시 확인됐다.

순천시는 흑두루미가 안정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서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 지역사회와의 공존기반을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모델을 구축해왔다.

순천만을 찾은 탐방객들은 마지막으로 남은 흑두루미 한 쌍의 무사한 북상을 기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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