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정경제부는 4월 1일자로 신한은행·우리은행을 국고채전문딜러(PD)로 신규 지정한다고 31일 밝혔다.
두 은행은 지난해 1월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 지정 후 적극적인 국고채 시장조성 노력을 실시했고, 인적·재무적 요건 등 여타 PD 승격 요건을 충족했다는 것이 재경부의 판단이다.
국고채전문딜러는 발행시장에서 국고채 인수 권한을 부여받아 입찰에 참여하고 호가조성·유통·보유 등의 시장조성 의무를 수행한다. 예비국고채전문딜러는 PD 지정 전 신청기관 능력 검증을 위한 예비자격이다.
신한·우리은행의 PD 승격으로 PD는 기존 18개사에서 20개사(은행 9·증권 11)로 늘어나게 된다. 재경부는 "PD사의 증가는 국고채 수급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국채시장 운용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PD 제도는 국고채 발행시장에서의 원활한 인수 및 유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999년 도입한 제도다. 재경부는 정기적인 PD-PPD 승강제 실시 등을 통해 PD사간 경쟁을 촉진하고 역량이 우수한 금융기관의 국고채 시장조성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