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고금리로 벼랑 끝에 몰린 소상공인을 위해 지자체가 이자를 직접 책임지는 금융지원 모델을 가동했다. 대출 접근성은 낮추고, 이자 부담은 시가 떠안는 방식으로, 행정이 한 발 더 들어온 ‘수원형 민생금융해법’이 본격적으로 작동한다.
수원특례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금융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 대상 특화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한은행은 환전고객 대상 '겨울여행 맛있는 행복을 환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쏠편한 환전 이용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이벤트를 친구에게 공유하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프로모션으로 구성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 SOL뱅크’ 앱에서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이용해 34종(USD·JP
본인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1일 내 문자나 카카오톡 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의료용 마약류 투약 이력을 대국민 소통 채널인 국민비서 구삐서비스를 통해 본인에게 안내하는 ‘의료용 마약류 투약이력 안내’ 서비스를 1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본인이 직접 ‘의료용 마약류 안전도움e’ 누리집이나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1월 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내부통제와 자산관리, 미래사업 축을 동시에 손보는 게 골자다.
이번 조직개편의 첫 번째 축은 바른 성장과 효율적 성장을 뒷받침할 내부통제 강화다.
신한투자증권은 금융소비자보호 규제 범위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
"투자 유치 통해 디지털·ICT 전문회사로 본격 전환"
신한은행의 일본 손자회사인 SBJ DNX가 LG CNS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SBJ DNX는 신한은행의 일본 현지법인 SBJ은행이 일본 금융시장에서 디지털·ICT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0년 4월 설립한 자회사다.
설립 후 7개월 만에 일본 키라보시 금융그룹 산하 UI은
앞으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정부가 먼저 찾아내 알려준다.
행정안전부는 1월 10일부터 일부 서비스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혜택 알리미’를 10일부터 전체 서비스로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혜택 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정부 지원정책을 찾아 안내하는 서비스다. 행안부는 현재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OpenAI의 GPT 모델을 적용한 ‘수출환어음 매입 인공지능(AI) 심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11월 금융보안원의 보안평가를 완료한 후 도입되는 것으로 국제무역금융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을 본격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그동안 수출기업은 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위해 시작한 ‘브링업 & 밸류업(Bring-Up & Value-Up)’프로젝트의 누적 대출 실행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브링업 & 밸류업’은 신한저축은행의 우량 고객 대출을 신한은행의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전환해 신용 개선과 이자 부담 경감을 동시에
신한은행은 올해 골드바 누적 거래량이 3000kg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기준 신한은행 브랜드 골드바와 매매대행 골드바의 판매 및 재매입을 거래를 모두 포함한 수치로 같은 기간 누적 거래금액은 약 4843억 원에 달한다.
신한은행은 2003년 은행권 최초로 골드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현재는 은행권 유일의 자체 브랜드 골드바
신한은행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정상혁 은행장이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올해 3월 시작한 범국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청소년 대상 불법도박의 위험성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지목을 받
신한은행은 5일 남양주시와 신한금융그룹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남양주시가 지난 10월 개최한 ‘2025년 제2회 기업유치·지원위원회’에서 신한은행의 제안이 심의·가결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신한은행은 올 4월부터 약 6개월간 제2데이터센터 부지 선정 및 개념설계 컨설팅을 진행하며 총 130개 후보지를 대
국내 은행권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소폭 낮아졌다. 당기순이익 증가로 보통주자본은 늘었지만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확대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9월 말 보통주자본비율은 13.59%로 6월 말(13.62%) 대비 0.03%포인트(p) 하락했다. 기본자본비율은
질적 성장·내실 강조내부통제는 신뢰 위한 핵심 장치“AI·디지털 커런시 대비 필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진 회장은 질적 성장과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글로벌 전략 고도화를 향후 3년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한금융지주는 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성공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본사에서 확대 회의를 열고 진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결정했다. 이후 이사회 의결을 통해 최종후보로 확정됐다. 회추위는 진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회추위 “실적 넘어 기업가치 제고 등 높은 점수”“위원 대부분 진 회장 취임 이전 선임” 공정성 부각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재임 3년간의 실적 개선과 미래 경쟁력 강화 노력, 내부통제 체계 정비 등이 고르게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4일 진 회장을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회
신한금융 회추위, 진옥동 회장 최종 선임비은행 강화·글로벌 확장 전략 재정비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진옥동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최종면접에 앞서 진 회장은 “지난 3년을 평가하고 신한이 50년, 100년
회추위 최종면접 앞두고 그룹 미래 전략·핵심 가치 제시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그리고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이 지금 금융그룹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정부가 강조하는 소비자 보호 역시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최종 면접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
증권 CEO 출신 강점
“지금 본격적인 투자의 시대를 맞이해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면접에 성실하게 임할 예정입니다.”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최종 면접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종 면접을 앞둔 짧은 소감에서 이 사장은 금융환경 변화 속에서 자본시장 중심 금융그룹으로서의
회추위 최종면접 직전 짧은 소감…‘방향성·초심’ 키워드 강조
“신한이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그리고 40년 전 창업 당시의 초심을 어떻게 다시 찾아갈지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최종 면접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면접에 앞선 짧은 소감에
AI·전담조직으로 보이스피싱 방어벽…이체 전 탐지영업점 경각심·안심차단 안내 확대…2차피해 방어 강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에 보이스피싱 우려가 커지자 은행권도 2차 피해 차단을 위한 대응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이상거래 탐지·지급정지 체계를 강화하고, 악성앱·원격제어 유도형 사기에 대한 고객 안내와 현장 대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