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불안·주가폭락…원·달러 환율 1520원 돌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입력 2026-03-31 09:1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분기말 네고 물량 상단 지지할 듯...1510~20원 사이 등락할 듯

▲이란 친정부 시위대가 25일(현지시간)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테헤란/AP연합뉴스
▲이란 친정부 시위대가 25일(현지시간)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진을 들고 시위하고 있다. 테헤란/AP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1520원대로 올라서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를 경신 중이다. 미국 이란 전쟁 장기화 불안감에다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95원(0.39%) 상승한 1521.65원에 거래 중이다. 1519.9원에 출발한 원·달러는 장초반 1521.8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2009년 3월10일(장중 1561.0원) 이후 최고치다.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역외환율도 상승했다.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515.3/1515.7원에 최종 호가돼 전장 현물환 종가(1515.7원, 오후 3시30분 기준) 보다 1.1원 올랐다.

은행권의 한 외환딜러는 “위험자산 회피심리가 여전하다. 미국 주식시장에서도 반도체 위주로 하락하다보니 국내 증시도 반도체 위주로 많이 빠지고 있다. 이같은 영향에 원·달러도 1520원대를 넘겼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분기말이라 네고(달러매도) 물량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분위기를 뒤집을 정도는 아니다. 1520원은 상징성도 있어 현 수준에서 더 오르긴 힘들 것으로 본다. 오늘 원·달러는 전반적으로 1510원과 1520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고 예측했다.

같은시각 현재 달러·엔은 0.16엔(0.10%) 상승한 159.88엔을, 유로·달러는 0.0005달러(0.04%) 하락한 1.1454달러를, 역외 달러·위안(CNH)은 0.0036위안(0.05%) 오른 6.9176위안을 기록 중이다.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167.88포인트(3.18%) 폭락한 5109.42에, 코스닥은 22.43포인트(2.03%) 급락한 1084.6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각각 3773억2700만원어치와 322억4700만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반기도 AI 메모리가 성장판…HBM4·2나노가 삼성 실적 좌우
  • 삼전, 역대급 실적에도 매도 사이드카·서킷브레이커 발동…코스피, 7600선 후퇴
  • 홈플러스 집단체불 우려 확산⋯노동부 전수조사 중
  • 에버랜드 쌍둥이 판다 루이·후이바오, 한국서 마지막 생일 맞아
  • 삼성전자, HBM 날개 달았다…2분기 영업익 89.4조 ‘역대 최대’
  • "안 팔면 우리가 만든다"…美 제재, 오히려 中 키웠다 [중국 반도체 굴기 2026 中]
  • 단독 전기차배터리 구독료 10만원…투싼 가격에 아이오닉5 탄다
  • “나토가 승부 갈랐다”…주요 외신, 한화오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고배 진단
  • 오늘의 상승종목

  • 07.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23,000
    • -0.02%
    • 이더리움
    • 2,665,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361,000
    • -0.28%
    • 리플
    • 1,697
    • -1.05%
    • 솔라나
    • 122,100
    • +0.74%
    • 에이다
    • 271
    • -2.17%
    • 트론
    • 494
    • -0.4%
    • 스텔라루멘
    • 295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20
    • -6.29%
    • 체인링크
    • 11,890
    • -0.5%
    • 샌드박스
    • 74.47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