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12번째 타운홀미팅을 열고, 취임 이후 이어온 지역별 타운홀미팅 일정을 마무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제주도민 200명과 타운홀미팅을 열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22일 엑스(X, 옛 트위터)에 "유채꽃 피는 따스한 봄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뵙겠다"며 "국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그려가는 타운홀미팅, 그 12번째 장소는 대한민국의 가장 특별한 섬 제주특별자치도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제주를 태양광·풍력 등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에너지 대전환의 섬’이자, 체류형 관광과 K-컬처가 결합된 ‘세계적 관광수도’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일정은 취임 이후 이어온 지역별 타운홀미팅의 마지막 순회 일정이다. 이 대통령은 그간 광주, 대전, 부산, 강원, 대구, 경기 북부, 충남, 울산, 경남, 전북, 충북 등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왔다.
청와대는 제주 타운홀미팅 이후에는 지역 순회가 아닌 사안별로 타운홀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족들과 만나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와 민사상 소멸시효 배제 추진 의지를 밝히는 등 명예 회복 방안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