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넘어 산업 전반으로"… 서울시, 현장 중심 'AX' 확산 박차

입력 2026-03-2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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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 조명이 켜진 서울시청. (사진제공=서울시)
▲2026년 서울색 '모닝옐로우(Morning Yellow)' 조명이 켜진 서울시청.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고도화에 나선다.

시는 27일 서울 AI 허브에서 주요 대학 교수진과 연구원들과 'AI SEOUL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AX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 AI 정책이 초기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산업 밀착형으로 진화하는 시점에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AX 플랫폼, GPU 지원 등 핵심 사업이 공유됐으며 기업의 실제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뒷받침하는 '서울 AI 혁신협의회'는 서울대, 카이스트 등 10개 대학(원)이 참여해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고급 인재를 현장과 직접 연결하는 핵심 두뇌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AX 지원사업을 통해 실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아이클레이브'와 '지비스탈'은 유아동복 온라인 쇼핑몰에 AI 진열 및 추천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월 매출을 64%나 끌어올렸고, 상품기획(MD) 업무 운영 효율을 80% 개선했다.

또 '누리에에이아이'와 '메가스터디'는 디자인 업무용 AI 플랫폼을 구축해 고품질 시안 생성 시간을 단축하며 2억원의 신규 투자 유치를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플래닝고'와 '디케이동신'은 3D 시뮬레이션과 AI를 결합한 솔루션을 현장에 적용해 전체 제작 기간을 60% 단축하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는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 매칭을 지원하는 등 AX 사업을 전 산업 분야로 확대한다. 참여 희망 기업은 4월 17일까지 '서울 AI 허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가 연구와 실증에 머물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서울을 AI 기반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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