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소상공인 ‘골목경기 동향’ 매달 발표⋯5000여건 표본 분석

입력 2026-02-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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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개 이상 표본으로 서울 민생 현장이 반영된 경기 동향 분석
1월 체감경기는 87.5점⋯2월은 설 명절 특수로 경기상활 개선 전망

▲서울시 골목경기 동향(2월호) 인포그래픽 (서울시)
▲서울시 골목경기 동향(2월호) 인포그래픽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서울시 소상공인의 실제 체감 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골목경기 동향’을 매달 발표한다.

서울신보는 서울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실제 체감하는 경영상황·애로사항 등을 빠르게 파악하고 민생 현장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월 단위 골목경기 동향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목경기 동향은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를 당월체감 지수와 다음 달전망 지수로 구분·산출한다. 매달 약 2주간의 분석을 거쳐 다음 달 중순에 발표하는 지표로 서울시 소상공인의 경제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최신의 데이터다.

분석 자료는 25개 자치구마다 위치한 종합지원센터 현장에서 확보된 1만5000건 이상의 상담데이터 중 5124건(1월 기준)을 활용했다.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가장 많은 표본을 확보하고 있으며 소상공인을 특성(업종·연령·업력)별로 자세히 분석한 전국 유일한 자료다.

지난달 서울시 소상공인의 경기체감 지수는 87.5점(보통)으로 지난해 12월 73.9점(나쁨)에 비해 경영상황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경기전망에 대해서는 90.6점(보통)으로 1월보다 나아질 것으로 전망해 설 명절 특수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1월 체감경기가 외식업 92.4점, 도소매업 86.3점 순으로 높았다. 2월 경기전망은 외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모두 1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이하가 94.5점, 40대가 88.6점으로 높아 1월 경영상황을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2월 경기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업력별로는 업력 5~10년 사업체의 경우 82.9점, 10년 이상은 83.5점으로, 오랜 기간 경영 활동을 해 온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애로사항 1순위는 ‘경쟁 심화’가 51.2%, 2순위는 ‘원재료비 상승’으로 23.5%, 3순위는 ‘대출상환·이자 부담’ 7.0% 순으로 나타났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각 자치구에 종합지원센터가 있는 서울신보는 현장 조직을 접점으로 민생의 최전선인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체감경기를 파악할 수 있는 큰 강점이 있다”며 “골목 경기 동향 조사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공을 만들어가는 대표 종합지원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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