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신용등급 Baa1·전망 안정적…무디스, “재무개선 탄탄”

입력 2026-02-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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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GS칼텍스)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GS칼텍스)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25일 GS칼텍스의 선순위 무담보채 신용등급을 ‘Baa1’으로 유지하고,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으로 재확인했다. 최근 수년간 이어진 부채 감축과 견조한 자본구조가 정유업황의 높은 변동성을 흡수할 완충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무디스에 따르면 GS칼텍스의 조정 순차입금/EBITDA는 2024년 3.9배에서 지난해 2.0배로 개선됐다. 정유부문 이익 증가와 지속적인 차입금 축소가 맞물린 결과다.

지난해 조정 EBITDA는 전년대비 51% 늘어난 2조원을 기록했고, 조정부채는 2023년말 5조8000억원에서 2024년말 5조2000억원, 지난해말 3조9000억원으로 감소세다. 영업현금흐름 확대와 보수적 설비투자가 재무지표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향후 1년에서 1년반 동안 지표는 대체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무디스는 정제마진이 작년 4분기 고점에서 정상화되고, 윤활기유 스프레드도 공급증가로 둔화되면서 EBITDA가 연간 1조9000억원 수준으로 소폭 줄 것으로 봤다. 다만, 차입과 자본 대비 부채비율(약 21%)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등급에는 모회사 지원 가능성도 반영됐다. 무디스는 미국의 쉐브론(Chevron Corporation)(Aa2·안정적)과 한국 정부(Aa2·안정적)의 지원 기대를 두 단계 상향요인으로 반영했다. GS칼텍스가 쉐브론의 핵심 다운스트림 자산이자 국내 정유 공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전략적 중요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반면 리스크도 상존한다. 정유업 특유의 경기민감성과 석유화학 부문 부진, 강화되는 환경규제, 탄소전환 리스크는 부담 요인이다. 무디스는 조정 순차입금/EBITDA가 2.0~2.5배 이하를 지속하면 상향 가능성을, 3.5배를 넘거나 대규모 투자로 재무가 훼손될 경우 하향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GS칼텍스는 하루 80만 배럴 정제능력(CDU)을 보유한 국내 2위 정유사다. GS에너지와 쉐브론 계열이 각각 50%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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