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보유 '美국채' 17년 만에 최저…트럼프 취임 후 10%↓

입력 2026-01-17 1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08년 9월 이후 보유액 최저
영국에 밀려 美국채 보유국 3위
무역갈등⋯中 자산다각화에 영향

중국이 보유한 미국 국채 규모가 2008년 9월 이후 약 17년여 만에 최저치에 머물렀다.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10% 수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미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 규모는 10월보다 61억 달러(약 9조 원) 줄어든 6826억 달러(약 1007조 원)에 머물렀다. 이는 2008년 9월(6182억 달러) 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했던 작년 1월 말, 7608억 달러(약 1122조500억 원)와 비교하면 보유액은 10.2%가량 감소했다.

중국은 지난해까지 미국 국채를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나라였다. 그러나 지속해서 이 규모를 축소, 작년 3월에는 영국에 2위를 내주고 미국 국채 보유국 순위 3위로 내려앉았다.

올해 1월 미국 연방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미국 국채 보유국 1위는 약 1조2020억 달러를 틀어쥔 일본이다. 뒤이어 △영국(약 8885억 달러) △중국(6826억 달러) △벨기에(4810억 달러) △캐나다(4722억 달러) 순이다.

미국 부채 문제, 미국 중앙은행의 독립성 우려, 달러 자산에 대한 신뢰 저하 등이 중국의 자산 다각화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성폭행 혐의’ 남경주 검찰 송치…지인들 “평소와 다름없어 더 충격”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3:5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28,000
    • +2.25%
    • 이더리움
    • 3,084,000
    • +3.7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2.55%
    • 리플
    • 2,058
    • +2.18%
    • 솔라나
    • 130,500
    • +4.48%
    • 에이다
    • 396
    • +3.94%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7
    • +3.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90
    • +1.54%
    • 체인링크
    • 13,500
    • +3.61%
    • 샌드박스
    • 123
    • +3.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