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 필리프 佛 전 총리, 극우에 맞서 대선 출마 공식 선언

입력 2026-05-11 11:0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전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전 총리. (로이터연합뉴스)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전 총리가 내년 열릴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10일(현지시간) 폴리티코에 따르면 중도우파 성향의 정당인 ‘수평선’의 대표인 필리프 전 총리는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랭스에서 열린 집회에 나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며 내년 치러질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그는 “이를 위해 내가 속한 당의 경계를 넘어 많은 사람을 결속시킬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여론조사에서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관료주의 철폐, 국가 연금 시스템 재조정, 범죄 및 마약 밀매 근절 등 자신이 추진할 여러 정책의 밑그림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다음 대선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정당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극우성향 정당인 국민연합이다. 지난달 23일 열렸던 지방선거 결선 투표에서 국민연합은 타 정당과 비교해 큰 승리를 거두는 등 약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민연합의 유력 정치인인 조르당 바르델라 대표와 마리 르펜 원내대표가 다음 대선 승리 가능성이 큰 유력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폴리티코에 따르면 프랑스 내 여론조사 결과 필리프는 다음 대선에서 유력한 극우 후보를 상대로 가장 경쟁력 있는 상대가 될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필리프 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나는 모든 프랑스인을 하나로 묶을 후보”라며 “우파 유권자들만이 아닌 모든 프랑스인을 대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싸이, '흠뻑쇼' 광주 공연 불발?⋯광주월드컵경기장 "잔디 훼손 우려"
  • 블루오리진 ‘뉴글렌’ 폭발사고 발생, 머스크의 한마디
  • 연봉 14억 아빠 백수로…일본 챗GPT 상담 후폭풍, 한국은?
  •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시총 2000조 돌파…‘국민주’ 몸값 새 역사
  • 젠슨 황 다음주 방한…7개월 만에 ‘2차 깐부회동’ 주목
  • Vol. 7 초고가 펫 케어: 슈퍼리치들의 반려동물이 사는 세상 [THE RARE]
  • 단독 대이란 금융제재 명분 흔들렸다…한은, 멜라트 예치 거부 소송서 패소
  • 회색 넥타이 맨 李대통령, 첫 날 사전투표…"반만 찍혀도 괜찮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51,000
    • +0.41%
    • 이더리움
    • 3,000,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452,700
    • +0.4%
    • 리플
    • 1,993
    • +1.79%
    • 솔라나
    • 122,800
    • +0.99%
    • 에이다
    • 352
    • +2.03%
    • 트론
    • 514
    • +0.78%
    • 스텔라루멘
    • 35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80
    • +1.28%
    • 체인링크
    • 13,690
    • +2.62%
    • 샌드박스
    • 103
    • +1.98%
* 24시간 변동률 기준